“15살 연하 일본인 아내 폭력 참다가 목 졸라, 이혼 싫어” 눈물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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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원치 않는 한국인 남편이 도움을 구했다.
3월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배달 일을 하는 43살 의뢰인은 "15살 연하 일본인 아내와 결혼생활 중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데 이혼하기 싫다. 아내가 마음의 문을 닫았는데 되돌리고 싶다"고 도움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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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혼을 원치 않는 한국인 남편이 도움을 구했다.
3월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배달 일을 하는 43살 의뢰인은 “15살 연하 일본인 아내와 결혼생활 중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데 이혼하기 싫다. 아내가 마음의 문을 닫았는데 되돌리고 싶다”고 도움을 청했다.
의뢰인은 “홍대에서 첫눈에 반해 말을 걸고 연락처를 받았다. 다음날 아내가 밥을 먹자고 해서 만났다. 아내가 맥주도 먹고 싶다고 해서 맥주까지 먹고 헤어졌는데 제가 반해서 한 달 사귀자고 연락했다. 아내가 비행기 티켓을 보내줬다. 오사카에 오라고. 3박 4일 일정으로 갔는데 마지막 날 아내가 하루 더 있으면 안 되냐고. 일주일 있다가 왔는데 공항에서 아내가 울었다. 이럴 거면 같이 사는 게 낫지 않을까. 결혼하자고 했다”며 아내와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까지 말했다.
일주일 지나 장모님이 점을 봤는데 궁합이 안 좋아 절대 안 된다고 반대했지만 아내가 무작정 일본으로 와서 일단 같이 살면서 시간을 두고 엄마를 설득하자고 해 의뢰인은 일을 그만 두고 일본으로 갔다. 혼인신고하고 행복한 동거를 했는데 1달 후부터 바로 힘들어졌다. 의뢰인은 몰랐던 아내의 폭력성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의뢰인은 “부모님이 이혼하셨는데 아버지가 주사가 있었다. 난 주사 부리는 것 싫으니 천천히 오라고 하니 왜 내 말을 무시하냐며 왼손으로 훅을 날렸다”며 만취한 아내의 첫 주사 폭력을 말했다. 다음으로 아내에게 가방으로 맞으며 당황한 나머지 가만히 있자 아내가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화해하고 택시를 타고 가는데 입안에 어금니가 굴러다녔다고. 그 뒤로 아내는 술을 마시면 폭력을 반복했다.
의뢰인은 “아내가 편한 상대는 막 대하더라. 내가 편해서 그러겠지. 몇 달 맞다보니 공포가 커졌다. 무릎 꿇고 아내에게 빌었다.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 부엌에서 칼을 가져와서 테이블 위에 두더니 한국가면 같이 죽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 사이 부부는 딸도 낳아 이제 생후 10개월.
의뢰인은 가장 위협을 느낀 순간으로 아내가 이불을 뒤집어씌우고 끌어안아 숨이 안 쉬어진 때를 말하며 “이성의 끈이 놔져서 목을 강하게 눌렀다. 아내 얼굴이 빨개진 걸 보고 미안하다고 하고 화해를 했다. 그러고 잘 지내다가 2달 후에 또 아내가 저를 때리려고 해서 선수를 쳤다. 아내 입에서 피가 터졌다. 너무 놀라서 두 번 다시 손 안 대겠다고 다짐을 했다”고 결국 자신도 폭력을 썼다고 했다.
그렇게 부부싸움이 격해진 부부는 그 다음부터 서로의 뺨을 때리고 목을 조르며 부부싸움을 했다. 의뢰인은 아내에게 사과를 하러 갔다가 공황장애로 실신을 했고 그 사이 장모님이 경찰에 신고하고 아내가 폭행으로 고소해 구치장에서 10일 구류됐다. 8일쯤 합의 조건이 이혼. 의뢰인은 “외국인이라 전과자가 되면 추방당할 수 있어서 동의했다”고 했다.
의뢰인은 현재 심리 치료를 받고 이혼 조정 신청을 했다며 이혼을 되돌리길 바랐지만 서장훈은 “이 정도면 같이 안 사는 게 낫다”며 “둘 다 화가 끝까지 나서 이성을 잃으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네가 아무리 화를 다스리고 참아도 아내가 또 공격하면 못 참을 거”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의뢰인이 눈물을 흘리며 “아내를 많이 사랑한다”고 호소 “출연한 이유가 일본에서 유튜브로 아내와 이 방송을 계속 같이 봤다”고 절실한 마음을 드러내자 서장훈도 “우리는 안 살면 좋겠는데 기회가 있으면 죽기 살기로 잘해봐라. 어떤 경우에도 일이 더 커지면 안 된다. 너 나중에 신문에 난다”고 경고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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