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타머-트럼프 통화…무역협상 '진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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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24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무역 협상에 대한 "진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가디언, AFP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이날 양국 정상이 전화 통화를 가지고 "경제 번영 협정과 관련해 이뤄진 진전 사항을 업데이트 하기 위해 간단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번 통화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졌냐는 질문에 명확한 답변은 피하면서 영국이 "국가 이익을 위해" 협상을 타결하겠다고 말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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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24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무역 협상에 대한 "진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가디언, AFP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이날 양국 정상이 전화 통화를 가지고 "경제 번영 협정과 관련해 이뤄진 진전 사항을 업데이트 하기 위해 간단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화는 영국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 관세를 피하기 위해 디지털 서비스 세금 폐지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이뤄졌다.
대변인은 이번 통화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졌냐는 질문에 명확한 답변은 피하면서 영국이 "국가 이익을 위해" 협상을 타결하겠다고 말하는 데 그쳤다.
다만 그는 정부가 원칙적으로 디지털 서비스 세금에 대해 찬성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기술 기업에 디지털세를 부과하는 국가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각서에 서명하며, 구글, 아마존, 메타 등 자국 빅테크(거대 기술 기업)를 부당한 방법으로 규제하는 외국 정부에 관세 등으로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은 연간 디지털 서비스 세금으로 8억 파운드(약 1조5200억 원) 세수를 거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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