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석화 같은 암바…주짓수에 진심인 '이방카'(영상)

(사진=엑스 Valente Brothers)*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도널드 트럼프의 딸 이방카 트럼프가 최근 주짓수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주짓수 지도자 '발렌테 형제(Valente Brothers)'의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영상이 하나 공유됐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딸 이방카 트럼프(43)가 주짓수에 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이방카는 지도자들과 대련에 임하고 있다. 이방카가 착용하고 있는 파란 벨트는 입문자가 받는 흰 벨트의 다음 단계로, 2년 이상 경력을 가진 만 16세 이상 수련자에게 주어진다.

이방카는 약 1년 전에도 가족들과 함께 주짓수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처음에는 딸 아라벨라(14)와 시작했고, 이후 아들 조셉(12)과 남편 재러드 쿠슈너(44)도 동참했다고 한다.

발렌테 브라더스는 영상과 함께 '주짓수를 무술 그 이상이다', '전통에 뿌리를 두고 '753 코드'에 따라 신체적 자신감, 정신적 명확성, 정서적 균형을 구축한다'는 짧은 글도 남겼다.

753 코드란 전사의 7가지 덕목(청렴, 용기, 자비, 예의, 정직, 명예, 충성)과 5가지 건강의 열쇠(합리적 영양 섭취, 현명한 운동, 효율적인 휴식, 올바른 위생, 긍정적인 태도), 그리고 3가지 마음가짐(대안·인식, 맑은 정신, 정서 균형)을 의미한다.

누리꾼들은 "(주짓수가) 쉬워 보이게 하는 실력이다", "우리 딸에게도 추천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실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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