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팔경 ‘천학정 편액’ 본모습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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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팔경 중의 하나로 해안 절벽 위에 세워져 수려한 절경으로 유명한 고성 천학정에 있는 편액이 훼손된 부분에 대한 복원을 마치고 정자에 환원되면서 한학자의 뛰어난 기문과 필체를 일반인 누구나 다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천학정 내부에 설치된 편액(천학정기)은 한학자 한치용의 기문으로, 빼어난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이곳에서 일반인 누구나 정자를 이용하여 감상할 수 있도록 건축하였음을 밝히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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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지막주 수요일 ‘보존의 날’
고성팔경 중의 하나로 해안 절벽 위에 세워져 수려한 절경으로 유명한 고성 천학정에 있는 편액이 훼손된 부분에 대한 복원을 마치고 정자에 환원되면서 한학자의 뛰어난 기문과 필체를 일반인 누구나 다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고성군은 올해초 편액에 대한 보수를 완료하고, 오는 26일 토성면 교암리 천학정에서 ‘천학정 편액 환원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천학정보존회(회장 한형구)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천학정 보존의 날’로 지정해 봄을 알리는 힐링 화합의 장으로 학술회·백일장·작은 음악회 등 문화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건립된지 100여년 가까이 되면서 그동안 훼손이 진행됐던 천학정 편액(청간정기)은 지난 2023년 복원을 위해 청간정 자료전시관으로 이전해 보관중이었다.
천학정이 소재하고 있는 성황산은 조선시대 조선왕조 소유로 마을에서 관리해 왔으나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빼앗아 관리되다 1920년대 말 2년여간 토성면장으로 지내던 한학자 한치용이 주도해 마을로 성황산을 되찾아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31년(공사기간 1928~1930 추정) 한치용의 동생인 한치응과 마을유지 최순문·김성운이 함께 발기인으로 참여해 정면 2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의 단층으로 정자가 건립됐다.
천학정 내부에 설치된 편액(천학정기)은 한학자 한치용의 기문으로, 빼어난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이곳에서 일반인 누구나 정자를 이용하여 감상할 수 있도록 건축하였음을 밝히는 내용이다.
전인수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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