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싱크홀 매몰자 1명 4시간 넘게 수색…"시간과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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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시 강동구에서 땅 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한 지 약 4시간이 경과했다.
소방 당국은 매몰자 1명을 구조하기 위해 시간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처음에는 1명씩 들어가 수색하다가 지금은 소수 인원이 번갈아 투입되고 있다"며 "모든 재난 현장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덧붙였다.
권혁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저녁 8시 14분쯤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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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24일 서울시 강동구에서 땅 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한 지 약 4시간이 경과했다. 소방 당국은 매몰자 1명을 구조하기 위해 시간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현재 직경 약 20m의 싱크홀 아래에는 오토바이 탑승자 1명이 매몰돼 있다. 깊이는 30m로 추정된다.
소방 관계자는 구조 상황에 대해 "물을 빼는 작업과 수색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고 직후 현장 영상에는 상수도가 터져 싱크홀로 물이 쏟아지는 장면이 담겼다.
소방 관계자는 "처음에는 1명씩 들어가 수색하다가 지금은 소수 인원이 번갈아 투입되고 있다"며 "모든 재난 현장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덧붙였다.
권혁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저녁 8시 14분쯤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지휘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저녁 8시 31분에 실시된 2차 언론 브리핑 이후 추가 변동 사항이 없다며 밤 10시로 예정돼 있던 3차 브리핑을 취소했다. 4차 브리핑은 밤 11시쯤으로 예정돼 있다.
강동구 명일동 동남로에서는 이날 저녁 6시 30분쯤 직경 20m 가량의 땅이 갑자기 푹 꺼졌다. 이로 인해 승합차에 타고 있던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오토바이 탑승자는 매몰됐다.
대명초교 사거리 구간 양방향 등 인근은 교통 통제 중이며, 인근 중학교는 안전 예방 차원에서 이튿날 등교 시간을 늦췄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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