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5분 거리에 대형 싱크홀 발생…한영외고 25일 긴급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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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싱크홀(땅꺼짐)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한영외국어고등학교가 긴급하게 휴업을 결정했다.
24일 한영외고 측은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3월 25일을 학교장 재량 휴업일로 지정한다"며 "학생들에게 학교 인근으로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영외고는 24일 오후 6시쯤 학교 인근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하자 학생들의 야간자율학습을 중지하고 조기 하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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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영외고 측은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3월 25일을 학교장 재량 휴업일로 지정한다”며 “학생들에게 학교 인근으로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영외고는 24일 오후 6시쯤 학교 인근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하자 학생들의 야간자율학습을 중지하고 조기 하교시켰다.
또 모든 학생들이 고덕역 지하철 대중교통을 이용해 하교하도록 지시했다.
학교 측은 “3월 24일 오후 8시 현재 싱크홀이 계속 커지고 있고 도로 및 전기 누전 등 내일까지는 안전이 확보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학교장 재량 휴업을 실시한다”며 학부모들에게 상황을 주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29분께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사거리에서 도로 4개 차선을 합친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 1대가 떨어져 운전자 구조 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또 인근을 지나고 있던 차량 탑승자 1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한영외고는 해당 싱크홀이 발생한 도로 앞에 위치해있으며 약 250m 떨어져 도보 5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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