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박수홍 너무 좋아해, 결혼할 줄 알았다”(‘4인용 식탁’)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5. 3. 2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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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경림이 박수홍에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는 박경림이 박수홍, 장나라, 최진혁을 집으로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본 박경림은 "잘 풀려서 다행이지 아니면 미저리 같을 뻔했다"면서 "나는 정말 아저씨랑 결혼할 줄 알았다. 너무 좋아해서"라고 박수홍의 '찐팬'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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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 식탁’. 사진l채널A
방송인 박경림이 박수홍에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는 박경림이 박수홍, 장나라, 최진혁을 집으로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경림은 박수홍에 대해 “1992년에 만났다. 중학교 1학년 소녀에게 벤치에 손수건을 깔아준 남자이자 첫 연예인이다. 이후에도 나에게 손수건 깔아준 남자는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수홍은 “당시 경림이가 중학교 1학년이었고, 나는 막 데뷔한 신인이었다. 지금도 서로 어려울 때 버틸 수 있게, 힘낼 수 있게 방향을 제시해 준다. 박경림은 나에게 빛 같은 사람이다”라고 화답했다.

특히 박수홍은 중학생 박경림이 보낸 스크랩북을 꺼내 들어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의 기사 스크랩, 사진 등을 모아둔 해당 스크랩북에는 결혼식 그림도 있었다.

이를 본 박경림은 “잘 풀려서 다행이지 아니면 미저리 같을 뻔했다”면서 “나는 정말 아저씨랑 결혼할 줄 알았다. 너무 좋아해서”라고 박수홍의 ‘찐팬’임을 인정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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