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최하위 삼성 김효범 감독 "철저한 개혁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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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최하위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서울 삼성의 김효범 감독은 홈 팬들에게 사과하며 '철저한 개혁'이 필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2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팬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장에서 첫 마디 이후 한참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재차 "죄송하다"며 한숨을 내쉰 김효범 감독은 "쳇바퀴 도는듯한 경기력이 나왔다"며 허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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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최하위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서울 삼성의 김효범 감독은 홈 팬들에게 사과하며 '철저한 개혁'이 필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2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팬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은 kt에 54-72로 져 최하위인 10위(15승 32패)에 머물렀다.
프로농구 정규리그 막바지 2위나 6위 싸움 외에 '탈꼴찌 경쟁'도 치열한데, 삼성은 이날 패배로 9위 고양 소노(16승 31패)와 1경기 차로 멀어졌다.
삼성은 지난주까지만 해도 9위를 달리며 8위까지도 노릴 만한 상황이었으나 22일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 이어 2연패를 당하며 주춤했다.
소노전(59점)과 이날 경기 모두 득점이 60점이 채 되지 않는 등 무기력한 경기력도 문제지만, 홈 경기 승률이 3할이 채 되지 않는 점은 삼성으로선 더욱 뼈아픈 부분이다.
이번 시즌 삼성은 15승 중 9승을 원정 경기에서 거뒀고, 홈에선 6승 17패에 그치고 있다.
기자회견장에서 첫 마디 이후 한참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재차 "죄송하다"며 한숨을 내쉰 김효범 감독은 "쳇바퀴 도는듯한 경기력이 나왔다"며 허탈해했다.
이날 삼성에선 두 자릿수 득점자가 한 명도 없었고, 핵심 외국인 선수인 코피 코번마저 9점 9리바운드에 그쳤다.
김 감독은 "코번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으면서 의지가 떨어졌고, 후반에는 손가락이 아파서 못 뛸 것 같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말 철저한 개혁이 필요할 것 같다. 팬들을 위해서라도"라고 힘줘 말했다.
김 감독은 "팬들께 너무 죄송하다. 드릴 말씀이 없다"고 거듭 사과하며 짧은 공식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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