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내 진동' 호날두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 벗겠다... 내가 필요 없다면" 포르투갈, 덴마크 5-2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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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가 시원한 발언을 했다.
포르투갈은 2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8강 2차전에서 연장에만 3골을 넣으며 5-2로 승리했다.
2골 차 승리가 필요했던 포르투갈은 경기 초반부터 밀어붙였고 호날두가 전반 3분 만에 PK를 얻어냈다.
이로써 호날두는 커리어 통산 929호골(프로 793골, A매치 136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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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은 2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8강 2차전에서 연장에만 3골을 넣으며 5-2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0-1로 패한 포르투갈은 합계 스코어 5-3으로 UNL 4강에 진출했다.
호날두는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활약을 펼쳤다. 경기 초반 페널티(PK)을 실축했지만 귀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2골 차 승리가 필요했던 포르투갈은 경기 초반부터 밀어붙였고 호날두가 전반 3분 만에 PK를 얻어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호날두의 슈팅이 카스퍼 슈마이켈 선방에 막혔다. 호날두는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며 아쉬워했다.
포르투갈은 전반 38분 행운의 선제골을 얻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올린 코너킥을 요아킴 안데르손이 헤더로 잘못 걷어내 덴마크 골문 안으로 향했다.
하지만 후반 11분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에게 헤더로 역전골을 허용하며 1-2로 다시 뒤졌다.
덴마크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파트리크 도르구의 패스를 받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문전에서 마무리하며 3-2를 만들었다.
이후 포르투갈은 이후 프란시스코 트린캉의 멀티골, 곤살루 하무스의 쐐기골을 더해 5-2 승리를 완성했다.
영국 '스포츠 키다'에 따르면 경기 전 호날두는 통산 1000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의식하고 있지 않는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나한테 그것들은 목표가 아니다. 한 걸음, 한 경기 계속 나아갈 뿐이다. 그러다 보면 이후의 일도 알 수 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 하지만 솔직히 1000골과 월드컵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호날두는 자신이 현재 대표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당장 빠지겠다고 단언했다. 그는 "포르투갈이 승리하기 위해 내가 뛰지 않아야 한다면 나는 지금이라도 대표팀 유니폼을 벗겠다"고 힘줘 말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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