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캣츠아이 라라, 동성애자 커밍아웃 "전혀 부끄럽지 않아"

김현희 기자 2025. 3. 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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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캣츠아이 멤버 라라가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

라라는 24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성 정체성을 고백했다.

8살 때 동성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다는 라라는 "사실 커밍아웃이란 게 무서울 수 있다"면서 "저는 유색인종이란 또 하나의 벽이 있어서 두렵기도 하다"고 밝혔다.

캣츠아이는 라라, 윤채, 다니엘라, 마농, 메간, 소피아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멤버들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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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라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캣츠아이 멤버 라라가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 

라라는 24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성 정체성을 고백했다. 

8살 때 동성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다는 라라는 "사실 커밍아웃이란 게 무서울 수 있다"면서 "저는 유색인종이란 또 하나의 벽이 있어서 두렵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제 삶을 함께하는 사람들, 팬들이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줘 너무 감사하고 내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이 사실이 전혀 부끄럽지 않다. 이 또한 제 모습이고 너무 좋다"고 말했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공동 제작한 걸그룹으로 서바이벌 오디션 '더 데뷔 :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결성돼 지난해 6월 데뷔했다. 

캣츠아이는 라라, 윤채, 다니엘라, 마농, 메간, 소피아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멤버들로 이뤄졌다. 라라는 인도계 미국인이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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