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민니→엔하이픈, 키오프...골든웨이브 인 방콕, 스페셜무대 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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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웨이브'가 1만 관객과 함께 방콕의 밤을 밝혔다.
지난 22일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골든웨이브 인 방콕'이 개최됐다.
'골든웨이브 인 도쿄'에 이어 '골든웨이브 인 방콕'에도 함께한 휘브는 갓세븐의 '하드캐리' 커버 무대로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오는 4월 K팝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엔하이픈이 방콕의 더위를 날리는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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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기태은 인턴기자) '골든웨이브'가 1만 관객과 함께 방콕의 밤을 밝혔다.
지난 22일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골든웨이브 인 방콕'이 개최됐다. 지난해 10월 도쿄 개최 후 5개월 만이다.
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민니(MINNIE), 엔하이픈(ENHYPEN), 영재(YOUNGJAE), 이븐(EVNNE), 제이비(JAY B),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휘브(WHIB), 투어스(TWS)가 참석해 K팝 팬들과 소통했다. 공연 전부터 수많은 팬들이 썬더돔 일대에 운집해 진풍경을 연출했으며, 본 공연에는 1만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아티스트들은 골든웨이브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로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먼저 지난 1월 갓세븐 완전체로 컴백해 반가움을 더한 영재와 제이비가 이번엔 '따로 또 같이' 뭉쳤다. 두 사람은 각자의 대표곡 무대는 물론이고, 갓세븐의 '나나나' 합동 무대로 환호성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휘브와 갓세븐 신곡 '파이톤(PYTHON)'을 함께해 훈훈한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골든웨이브 인 도쿄'에 이어 '골든웨이브 인 방콕'에도 함께한 휘브는 갓세븐의 '하드캐리' 커버 무대로 열기를 더했다. 이어 휘브는 오는 4월 발매될 신곡 '뱅 아웃(BANG OUT)'을 선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븐은 지난 2월 발매한 '핫 메스(HOT MESS)'를 비롯해 NCT127의 '삐그덕(Walk)' 커버 무대 등을 소화했다. 청량함부터 강렬한 매력까지, '올라운더' 아이돌다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키스오브라이프는 '핫걸', '서머퀸' 수식어를 갖게 한 '스티키(Sticky)'와 원더걸스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 커버 무대 등 알찬 무대를 선물했다. 특히 태국인 멤버인 나띠가 고향으로 금의환향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다른 태국 출신 아이돌 (여자)아이들 민니는 퍼포머이자 공동 MC로 대활약했다. 지난 1월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도전한 민니는 '허(HER)', 큰 사랑을 받은 tvN '선재 업고 튀어' OST '꿈결 같아서' 무대 등을 선보였다. 멤버들 없이 홀로 오른 무대임에도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해 신인상을 휩쓴 투어스는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부터 옴니버스 공연에선 처음 선보이는 '파이어 컨페티(Fire Confetti)' 무대를 공개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멤버들은 30도가 육박하는 기온에도 지치지 않고 팬들과 뜨겁게 소통했다.
마지막으로 오는 4월 K팝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엔하이픈이 방콕의 더위를 날리는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엔하이픈은 30여 분간 'XO(Only If You Say Yes)', '브로우트 더 히트 백(Brought The Heat Back)', '데이드림(Daydream)' 등 6곡을 소화했다.
민니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배현성은 '골든웨이브'로 MC에 도전해 합격점을 받았다. 배현성은 첫 진행임에도 유려한 솜씨로 현장을 이끌었으며, 태국 팬들을 위해 준비한 태국어 멘트로 박수를 받았다. 또한, 공연 후 700여 명의 현지 팬들과 미니 팬미팅으로 호흡하며 태국에서의 첫 공식 스케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골든웨이브 인 방콕'은 오는 4월 5일 오후 10시 50분 JTBC4, 4월 6일 오후 6시 JTBC2에서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사진=MHN스포츠 DB, 골든웨이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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