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주우재 "유행 그만 따라가...유니크한 선택으로 개성 살려야"

유재희 2025. 3. 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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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소신 발언을 해 화제다.

지난 12일, 주우재는 개인 채널인 '오늘의 주우재'를 통해 공개된 영상 "'이 신발' 그만 사세요. 살까요? 말까요? 신발 잡화 편"에서 뉴발란스 운동화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한편 주우재는 지난 2013년 YG KPLUS 소속 모델로 데뷔했다.

모델 활동을 하던 주우재는 유세윤의 뮤직비디오 두 편에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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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소신 발언을 해 화제다. 

지난 12일, 주우재는 개인 채널인 '오늘의 주우재'를 통해 공개된 영상 "'이 신발' 그만 사세요. 살까요? 말까요? 신발 잡화 편"에서 뉴발란스 운동화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뉴발란스의 대표적인 모델인 '530'과 '2002'에 대해 "뉴발란스 운동화, 특히 '530'과 '2002' 모델은 너무 대중화된 유행이 되어버렸다"라며, 거리를 걸으면 누구나 똑같은 운동화를 신고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어 "자신만의 스타일을 지키고 싶다면, 유니크한 선택을 해야 한다"라고 조언하며, 패션 선두자 다운 뼈 있는 조언을 전했다.

주우재는 뉴발란스 브랜드 특집 영상을 따로 공개했을 정도로 뉴발란스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자주 드러낸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발언에서는 뉴발란스의 인기 모델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뉴발란스는 정말 예쁘고 좋은 제품들이 많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정 인기 모델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하며 한 가지 모델에서 벗어날 것을 권했다.

또한 "뉴발란스 운동화를 구입할 생각이라면, 차라리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택하거나,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여러 모델 중에서 골라보길 바란다", "대중적인 인기 모델보다 자신의 개성에 맞는 선택을 할 것을 권유한다"라며 개성을 중시하는 패션 철학을 강조했다.

한편 주우재는 지난 2013년 YG KPLUS 소속 모델로 데뷔했다. 모델 활동을 하던 주우재는 유세윤의 뮤직비디오 두 편에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예능뿐만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 등에도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2021년부터 '오늘의 주우재'라는 개인 채널을 개설해 패션, 브이로그, 먹방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친근한 매력을 보여줬다. 그뿐만 아니라 주우재는 지난 2022년부터는 활발한 예능 활동을 시작하며, MBC '놀면 뭐하니?', '구해줘! 홈즈', 넷플릭스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 등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채널 '오늘의 주우재',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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