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전 여친' 그라임스, 자폐증+ADHD 진단…"덜 일하고 마약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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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전 연인인 가수 그라임스가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라임스는 일론 머스크의 전 연인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2018년 일론 머스크와 교제를 시작,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과거 그라임스는 지난 2023년 8월 미국 월간지 와이어드와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와의 관계에 대해 "인생 최고의 인턴십 같다"며 "일론 머스크는 내게 삶을 더 부드러운 자세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배웠을 거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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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전 연인인 가수 그라임스가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라임스(37·Grimes)는 지난 22일 개인 계정에 ADHD와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그는 "올해 ADHD와 자폐증 진단을 받고 내가 난독증일 가능성이 높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난 철자 검사를 하지 않고서는 글을 전혀 쓸 수 없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렸을 때 이 사실을 알았더라면 훨씬 덜 열심히 일하고 마약을 했을 것"이라며 "이상한 집착과 동기가 병적인 것으로 여겨졌을 것 같다. 나에게 매우 힘들었던 일들은 무시할 수도 있으나 그 일을 극복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책을 많이 안 읽었을 때는 ADHD 증상이 더 심했다. 이 무의미한 온라인 세상이 정신 건강의 본질에 영향을 미친다. 일부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많은 부분이 반문명적이며 사람들을 더 안 좋은 상황에 부닥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출신 그라임스는 인디 밴드 멤버로 시작, 현재는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미래주의적 음악을 추구하며 최근엔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곡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라임스는 일론 머스크의 전 연인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2018년 일론 머스크와 교제를 시작,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그는 지난 2020년 장남 엑스 애시 에이 트웰브 머스크를 낳았고 대리모를 고용해 3년간 세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과거 그라임스는 지난 2023년 8월 미국 월간지 와이어드와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와의 관계에 대해 "인생 최고의 인턴십 같다"며 "일론 머스크는 내게 삶을 더 부드러운 자세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배웠을 거다"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두 사람은 완전히 이별해 더 이상의 애정 교류는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달 한 작가로부터 "내가 출산한 13번째 아이에 대한 양육적 책임을 제대로 지지 않았다"라는 폭로에 휩싸이기도 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그라임스, 일론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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