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 ‘초속 15m’ 강풍 타고 안동 덮쳤다…주민 대피령

김규현 기자 2025. 3. 24.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의성 산불이 강풍을 타고 안동시 길안면까지 번졌다.

경북 안동시는 24일 오후 4시39분 재난문자를 보내 "의성 산불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야산으로 확산했다. 마을 주민들은 즉시 길안초·길안중으로 대피하시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안동시 길안면은 의성군 점곡면과 맞닿은 지역이다.

24일 오후 3시 기준 의성군 산불 진화율은 65%로 낮 12시 기준 71%보다 떨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화율 71%→65%로 외려 떨어져
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 산불 현장에 인접한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 한 마을 강변에 불씨가 옮겨붙어 불이 나고 있다. 의성/연합뉴스

경북 의성 산불이 강풍을 타고 안동시 길안면까지 번졌다.

경북 안동시는 24일 오후 4시39분 재난문자를 보내 “의성 산불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야산으로 확산했다. 마을 주민들은 즉시 길안초·길안중으로 대피하시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에서 난 불은 사흘째 강풍을 타고 동쪽으로 번지고 있다. 안동시 길안면은 의성군 점곡면과 맞닿은 지역이다. 이곳은 산세가 험한 산악지대로 진화대 접근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순간풍속 최대 15㎧의 서풍이 불고 있다.

이날 의성군은 오후 1시 이후부터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을 보내고 있다.

24일 오후 3시 기준 의성군 산불 진화율은 65%로 낮 12시 기준 71%보다 떨어졌다. 산불영향구역도 7516㏊에서 7778㏊로 늘었다.

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 산불 현장에 인접한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 한 마을 강변에 불씨가 옮겨붙어 불이 나고 있다. 의성/연합뉴스
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 산불 현장에 인접한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 한 마을 민가에 불씨가 옮겨붙으며 불이 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 의성군 점곡면을 지나는 서산영덕고속도로가 산불로 인해 통제되고 있다. 의성/연합뉴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