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전기차·재활용…충남, 배터리 'R&D 삼각축'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남도가 도심항공교통(UAM), 전기자동차, 친환경 배터리 재사용 등을 융합해 지역 특성에 맞도록 사업화하는 '배터리 삼각축'을 구축해 가동한다.
도는 40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순환을 위한 리튬·인산철 배터리 전 주기 플랫폼 기반과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를 위한 공유 플랫폼 디자인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아산, 전기차 배터리 단지
보령·홍성·부여엔 재사용 시설
충청남도가 도심항공교통(UAM), 전기자동차, 친환경 배터리 재사용 등을 융합해 지역 특성에 맞도록 사업화하는 ‘배터리 삼각축’을 구축해 가동한다.
충청남도는 24일 당진의 리튬전지 제조기업인 비츠로셀에서 경제 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열고 2차전지산업 육성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서산·당진을 ‘UAM 중심의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 거점’으로 조성한다.
서산 테크노밸리 등 인근 산업단지를 연계해 2030년까지 250억원을 들여 차세대 배터리 연구센터와 리튬 금속박막 제조공정 장비를 도입하는 등 신산업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리튬 금속박막 제조공정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 고에너지 밀도·경량화 기술 활용 UAM용 배터리 개발 등 신기술 지원 사업도 펼친다.
천안·아산에는 자동차산업과 연계한 ‘전기차 중심 지능형 배터리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2030년까지 화재 안전 대응 배터리통합시스템(BIMS) 평가 지원센터를 세우고, 디지털 전환 지능형 배터리 시스템 제조 및 검증 플랫폼을 꾸린다.
보령·홍성·부여는 ‘친환경 배터리 재사용 및 자원순환 중심지’로 조성한다. 도는 40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순환을 위한 리튬·인산철 배터리 전 주기 플랫폼 기반과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를 위한 공유 플랫폼 디자인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김태흠 지사는 “2차전지 활용 분야가 전기차 배터리는 물론 에너지저장장치(ESS)와 UAM, 드론 등 전방위 산업군으로 확대되는 만큼 배터리 삼각축 완성을 위해 모든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급매물은 주말에 다 팔렸어요"…32억하던 아파트, 3억 빠졌다
- "박보검 인터뷰도 취소됐어요"…삼청동 상인들 '망연자실' [현장+]
- "없어서 못 사" 야구 팬들 열광하는데…롯데만 쏙 빠진 이유
- "국민연금 내야 할 때 안 냈다"…갑자기 '슈카' 등장한 이유는
- 산불로 난리인데…소방헬기 향해 '샷' 날린 女골퍼
- '1500원 아아'만 마시더니…메가커피·빽다방 일냈다
- "더 이상은 못 버틴다"…스타벅스 이어 투썸마저 결국
- '고등어 구이' 즐겨 먹었는데…마트 갔다가 '뜻밖의 상황'에 깜짝
- 中, 한참 멀었네…"한국 최고" 美서 1위~10위 싹쓸이한 K제품
- "박사 학위 땄는데 月 200만원, 못 참고 한국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