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옛 그랜드호텔, 49층 특급호텔·오피스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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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의 금싸라기 땅인 옛 그랜드호텔 부지에 6성급 특급호텔과 49층 규모의 오피스텔(투시도) 건립이 본격화한다.
객실에 발코니를 설치하고 전용면적을 늘리면서 오피스텔은 당초 개발안(521실)보다 줄었다.
오피스텔도 호텔과 마찬가지로 49층인데, 건물 높이는 객실의 층고 차이로 호텔(171m)보다 다소 낮다.
호텔과 오피스텔은 2030년이나 2031년께 문을 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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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 올레 스히렌 설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의 금싸라기 땅인 옛 그랜드호텔 부지에 6성급 특급호텔과 49층 규모의 오피스텔(투시도) 건립이 본격화한다.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돼 내년 초쯤 첫 삽을 뜰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시 건축위원회는 해운대구 우동 옛 해운대그랜드호텔 부지 개발안을 조건부 의결로 통과시켰다. 디벨로퍼(개발업체) 엠디엠플러스는 전체 1만2594㎡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의 건물 4개 동을 짓는다. 6성급 호텔 310실과 콘도 91실, 오피스텔 352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객실에 발코니를 설치하고 전용면적을 늘리면서 오피스텔은 당초 개발안(521실)보다 줄었다. 오피스텔도 호텔과 마찬가지로 49층인데, 건물 높이는 객실의 층고 차이로 호텔(171m)보다 다소 낮다.
디자인(설계)은 독일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올레 스히렌이 맡는다. 싱가포르의 아파트 건축물 인터레이스와 태국 방콕의 초고층 빌딩 마하나콘을 설계한 인물이다. 부산의 해안 경관과 어울리는 곡선형 디자인 건축물을 설계할 전망이다.
호텔 48층에는 전망대와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다. 완공 후 전망대 소유권은 공공기여(기부채납) 형태로 부산시에 이관된다. 호텔 투숙객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1000석 규모의 컨벤션센터와 인피니티풀, 스포츠 레저시설, 사우나 등도 마련된다.
엠디엠은 조선호텔, 호텔신라, 메리어트 등 국내외 유명 호텔 체인과 협상을 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지역 랜드마크가 되는 하이엔드 호텔로 지을 계획이다.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건축허가를 받아 내년 초 착공한다. 호텔과 오피스텔은 2030년이나 2031년께 문을 열 전망이다.
엠디엠플러스는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 그랜드호텔 건물과 부지를 2400억원에 매입했다. 당시 그랜드호텔은 경영난을 이유로 문을 닫았다. 이후 호텔과 연계한 개발을 위해 인근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 호텔도 함께 사들였다. 엠디엠플러스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의해 관광 거점이자 랜드마크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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