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 다 똑같이 생겼어" 벤탄쿠르, 스페인 명문 ATM 관심...토트넘은 재계약 위해 필사적

박윤서 기자 2025. 3. 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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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로드리고 벤탄쿠르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컷오프사이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여름 이적시장이 되면 핵심 미드필더 벤탄쿠르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아틀레티코는 2025-26시즌 개막을 앞두고 벤탄쿠르 영입에 관심을 가진 클럽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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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다이렉트칼치오메르카토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로드리고 벤탄쿠르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컷오프사이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여름 이적시장이 되면 핵심 미드필더 벤탄쿠르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아틀레티코는 2025-26시즌 개막을 앞두고 벤탄쿠르 영입에 관심을 가진 클럽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서 스페인 '렐레보'를 인용하여 "아틀레티코는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위한 타깃 물색을 계속하면서 벤탄쿠르 영입 가능성에 대한 조건을 물었다. 이는 벤탄쿠르 측과 이루어진 첫 접촉이었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대화가 진전된 것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벤탄쿠르는 2022-23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미드필더다. 안정적인 볼 배급과 키핑이 가능한 선수로 입단 직후에는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 복귀 이후 기회를 많이 받고 있다. 이번 시즌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임을 받으면서 주전으로 뛰고 있다.

벤탄쿠르가 아틀레티코의 관심을 받는다는 소식과 동시에 토트넘이 재계약을 추진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영국 'TBR 풋볼'은 24일 "토트넘은 유럽 다른 클럽들의 강력한 관심 속에서 벤탄쿠르와 재계약 협상을 가질 예정이다. 벤탄쿠르는 여름이 되면 토트넘과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는다. 토트넘과 벤탄쿠르는 서로 만족하고 있으며 회담 중에 상황을 평가할 계획이다. 토트넘은 벤탄쿠르의 리더십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벤탄쿠르는 지난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뱉었던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벤탄쿠르는 지난해 6월 우루과이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었다. 벤탄쿠르는 손흥민의 유니폼을 달라는 진행자의 말에 "아니면 손흥민의 사촌 유니폼이라도. 그들(아시아인)은 거의 다 똑같이 생겼잖아"라고 대답했다. 동양인의 비슷한 생김새를 지적하는 명백한 인종차별적 발언이었다.

벤탄쿠르가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남겼고 손흥민도 용서했다. 토트넘 구단 측에서도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 등을 강조하겠다며 입장문도 냈다. 그럼에도 FA의 기소는 이루어졌다. 3개월 뒤 FA는 벤탄쿠르를 기소했고, 두 달 뒤 징계를 확정지었다. 7경기 출전 정지의 중징계가 내려졌고 토트넘도 징계가 너무 무겁다며 곧바로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벤탄쿠르는 7경기 출전 정지를 모두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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