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소식] 노무사, 구청서 무료 상담

우리 동네 착한 노무사 위촉식 [광주 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광주 서구는 24일 위촉한 '우리 동네 착한 노무사'가 무료 노무 상담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주민·소상공인들이 노동 관련 법률을 알지 못해 발생하는 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위촉식에는 지역 노무법인, 노동법률사무소 노무사들이 참여해 서구 주민을 위한 재능 기부를 약속했다.

이들은 오는 26일부터 6월 말까지 서구청 1층 민원실 등 8곳에서 12차례에 걸쳐 임금 체불·부당해고·직장 내 괴롭힘 등의 노무 상담을 한다.

김이강 구청장은 "노동 분야 법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이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여러 법률 상담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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