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X이선빈, 달콤한 연애에 위기 맞았다! 그림자 드리운 과거(감자연구소)

(MHN스포츠 이주환 인턴기자) 이선빈과 강태오의 연애에 위기가 찾아왔다.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8화가 오는 29일 방영될 예정인 가운데 달콤한 로맨스를 이어가던 김미경(이선빈)과 소백호(강태오)에게 예기치 못한 변수들을 던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김미경와 소백호의 달콤한 연애에 위기가 찾아왔다. 데이트 중 들이닥친 박기세(이학주)의 등장에 미경은 당황하고, 그의 존재가 소백호와 가까운 관계임을 알게 되며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친구 이옹주(김가은)와 남동생 환경(신현승)의 연애 소식까지 더해지며, 미경은 충격과 배신감을 느끼고 집을 나와버린다.

이에 백호는 미경을 당직실 대신 호텔로 데려가고, 은근한 배려와 함께 "다정한 게 아니라 수작 부리는 것"이라는 고백으로 설렘을 유발한다.

예상치 못한 따뜻함에 미경 역시 마음이 흔들리고, 이들의 로맨스는 한층 무르익는 듯 보였다.

하지만 위기는 곧 찾아왔다. 함께 본사로 출근한 미경과 백호 앞에 박기세와 윤희진(정신혜)이 나타난 것.

이 순간, 미경은 6년 전 자신을 떠나 청첩장을 건넸던 상대가 윤희진임을 떠올리고 충격에 빠진다.

김미경, 소백호, 박기세, 윤희진의 사자대면 엔딩은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했다.

과연 6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은 윤희진을 마주한 김미경에게 찾아올 심경 변화는 무엇일지, 복잡하게 얽힌 이들의 관계가 로맨스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해진다.

한편 '감자연구소' 9화는 오는 2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MHN스포츠 DB, tvN '감자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