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걸그룹 아타라시이 각코 ‘ASEA 2025’ 뜬다

ATARASHII GAKKO!, ASEA 조직위원회

일본 그룹 아타라시이 각코!(新しい学校のリーダーズ·ATARASHII GAKKO!)가 ‘ASEA 2025’에 합류했다.

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제2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ASIA STAR ENTERTAINER AWARDS 2025 presented by zozotown, 약칭 ASEA 2025)가 5월 28일,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가운데 아타라시이 각코노 리더즈가 출연한다고 3월 24일 ASEA 조직위원회가 공식 발표했다.

아타라시이 각코!는 미쥬, 린, 스즈카, 카논 4인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새로운 학교의 리더들’이라는 의미의 팀명으로 활동 중인 이들은 2017년 데뷔한 이래 수준급 가창력과 퍼포먼스, 개성 만점 콘셉트를 무기로 활약 중이다. 직접 고안한 에너지 넘치는 안무와 생생한 라이브를 기반으로 일본은 물론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글로벌 데뷔는 2021년 아시아 문화 페스티벌 88rising 공연에서 성공적으로 치렀다. 아타라시이 각코!는 대표곡 ‘OTONA BLUE’로 틱톡에서 화제를 모으며 조회수 33억 건을 돌파했다. 이들의 SNS 팔로워는 도합 1,500만 명을 넘어섰다. 2023년에는 NHK 간판 프로그램 ‘홍백가합전’, 지난해에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다. 이외에도 해외 26개, 일본 7개의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전개하며 11만 관객을 동원했다.

한국 팬들에게도 뜨겁게 사랑받고 있다. 아타라시이 각코!는 지난해 6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어 11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첫 국내 대규모 제이팝 축제 ‘원더리벳 2024’ 무대에도 올랐다. ‘ASEA 2025’에서는 어떤 색다른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제2회를 맞이한 ‘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4월 개최된 제1회 ‘ASEA’는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를 필두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데이식스(DAY6), 트레저(TREASURE), 샤이니 태민(SHINee TAEMIN), 크리피 넛츠(Creepy Nuts)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다.

올해에도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POP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만든다. 에스파(aespa), 아타라시이 각코!(ATARASHII GAKKO!), &TEAM(앤팀), 엔하이픈(ENHYPEN), HANA(하나), 엔시티 위시(NCT WISH), 넥스지(NEXZ), SKY-HI(스카이-하이), THE RAMPAGE from EXILE TRIBE(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timelesz(타임레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출연을 확정했다.(이상 ABC순) 첫날 MC로는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발탁됐다.

‘ASEA 2025’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NEWSEN)과 창간 13주년을 맞은 스타&스타일 전문 매거진 ‘앳스타일’(@style), 더스타이앤엠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 조조타운이 주관한다.

‘ASEA 2025’는 3월 25일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asea.kr) 및 조조타운 특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ASEA 2025’는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 시상 부문 및 심사 기준 등을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