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접경지역 정주환경 개선사업에 인제·양구 선정

서백 기자 2025. 3. 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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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접경지역 정주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인제군 '원통 오로라길 조성사업'과 양구군 '양구 청춘 발자국: 모두가 함께 걷는 길 조성사업' 등 두 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인제군 '원통 오로라길 조성 사업'은 북면 원통리 일원의 완충녹지를 활용해 쾌적한 친환경 산책로를 조성하고,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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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24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접경지역 정주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양구군 ‘양구 청춘 발자국: 모두가 함께 걷는 길 조성사업’과 인제군 ‘원통 오로라길 조성사업’ 두 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접경지역 정주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인제군 ‘원통 오로라길 조성사업’과 양구군 ‘양구 청춘 발자국: 모두가 함께 걷는 길 조성사업’ 등 두 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인제군 ‘원통 오로라길 조성 사업’은 북면 원통리 일원의 완충녹지를 활용해 쾌적한 친환경 산책로를 조성하고,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존에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이용하던 산책 공간에 조명과 경관 시설을 더해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또한 양구군 ‘양구 청춘 발자국: 모두가 함께 걷는 길 조성 사업’은 양구종합운동장 일대를 대상으로, 기존 차량 중심의 이동 동선을 보행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인근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의 보행 안전 확보와 유휴 녹지를 활용한 산책로 조성 등으로 주민 친화적 휴식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두 곳에는 도비 2억50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이희열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두 사업은 주민의 보행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정주 여건이 향상되고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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