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산불 피해 지원 위해 5천만원 기탁 "하루빨리 일상 회복하길"

방송인 유재석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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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4일 "유재석이 경상도 지역의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따.

유재석은 그간 수해, 지진, 감염병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온 대표적인 나눔 실천 연예인이다. 그가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총 10억5,000만 원에 달한다.

유재석 측은 "유재석 씨가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유재석의 깊은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희망브리지는 피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