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상품화 논란 ‘언더피프틴’, 긴급 기자회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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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상품화 논란이 불거진 MBN '언더피프틴'이 긴급 제작보고회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힌다.
24일 MBN 예능 '언더피프틴'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 측은 "오는 25일 제작 관련 긴급 제작보고회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긴급 제작보고회에는 크레아 스튜디오 서혜진 대표, 용석인 PD, 이국용 PD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는 "부디 영상을 직접 확인하시고 평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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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상품화 논란이 불거진 MBN ‘언더피프틴’이 긴급 제작보고회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힌다.
24일 MBN 예능 ‘언더피프틴’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 측은 “오는 25일 제작 관련 긴급 제작보고회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긴급 제작보고회에는 크레아 스튜디오 서혜진 대표, 용석인 PD, 이국용 PD가 참석할 예정이다.
‘언더피프틴’은 나이 만 15세 이하의 참가자 59명이 출연하는 K팝 가수 경연 프로그램이다. 제작진 측은 “아이돌을 시작하기엔 아직 어리다는 어른들의 걱정이나 편견을 완전히 깨줄만큼 꿈에 대한 의지와 소신이 확고한 요즘 세대 진면목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아동 상품화 우려가 쏟아졌다. 앳된 얼굴의 초중등 아이들이 짙은 화장을 하고 짧은 크롭티를 입는 등의 모습이 공개되자 “아동 성상품화”라는 대중의 지적을 불러일으킨 것.
이에 MBN 측은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물론 방영 여부 등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한 후 조만간 본사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는 “부디 영상을 직접 확인하시고 평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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