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 여파? 학생체육관은 여전히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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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이 프로야구 개막으로 관중 동원에 직격탄을 맞았지만, 잠실학생체육관은 예외였다.
지난해 사상 최초 1000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는 개막을 맞아 이틀 연속 5경기 모두 매진 사례를 이루는 등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실제 프로야구가 개막한 22일 대구체육관은 토요일 평균 관중(3160명)보다 약 1000명 줄어든 2207명이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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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는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71-81로 패했다. 3연승에 마침표를 찍은 1위 SK의 전적은 39승 10패가 됐다.
국내 프로스포츠 가운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프로야구는 22일 개막했다. 지난해 사상 최초 1000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는 개막을 맞아 이틀 연속 5경기 모두 매진 사례를 이루는 등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KBL로선 관중 동원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변수였다. 실제 프로야구가 개막한 22일 대구체육관은 토요일 평균 관중(3160명)보다 약 1000명 줄어든 2207명이 입장했다. 창원체육관 역시 토요일 평균 관중(4463명)에 크게 못 미치는 3363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대구, 창원 모두 프로야구팀이 연고지로 둔 지역으로 22일에 개막전을 치렀다.

응원 문화 역시 여전했다. ‘학체 노래방’이라 불리게 된 육성 응원은 여전히 뜨거웠고, 안영준의 통산 1호 트리플더블을 기념해 한정판(100개)으로 제작한 굿즈도 완판됐다.
진풍경도 연출됐다. 잠실야구장으로 향하던 야구 팬들이 발걸음을 잠실학생체육관으로 돌린 것. 야구 팬들이 잠실학생체육관에 있는 푸드 트럭을 이용, 음식도 평소보다 빨리 소진됐다는 게 SK 관계자의 설명이다. SK 관계자는 “야구 팬들이 외부에서 운영되는 굿즈샵에서 상품을 구경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야구와 연계된 상품을 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인기 구단 SK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하루였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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