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꾸’ 열풍 타고 결제량 6배 껑충…산돌구름 모바일폰트

이한나 기자(azure@mk.co.kr) 2025. 3. 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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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화면에서 나만의 개성을 뽐내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폰트(글자체 디자인)가 단순한 생산성 도구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요소로 뜨고 있다.

산돌 관계자는 "카카오톡과 같은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 공간에서도 폰트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브이로그, 일상 웹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창작 활동이 늘어나면서 폰트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용자들이 보다 자유로운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시장에 다양한 폰트를 개발하고 불편함을 해소하는 기술도 내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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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 감성표현 도구
카카오톡·굿노트 등에
손글씨 대신 사용 확대
재구매율도 88% 달해
산돌구름 모바일 결제 상위 폰트 5개
스마트폰 화면에서 나만의 개성을 뽐내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폰트(글자체 디자인)가 단순한 생산성 도구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요소로 뜨고 있다.

크리에이터 콘텐츠플랫폼 기업 산돌(대표 윤영호)이 운영하는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은 지난해 모바일 폰트 결제량이 2년 전보다 6배 급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산돌구름 모바일 앱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1000여 종 이상의 무료 폰트를 포함해 총 2000여 종의 폰트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폰트 가격은 3000원 안팎으로 이모티콘과 비슷하고, 카카오톡과 굿노트 등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7월부터 iOS에서 카카오톡에 산돌구름 폰트 적용이 가능해지면서 모바일 폰트 판매량이 빠른 속도로 늘었다.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 앱에서 이모티콘으로 감정을 표현하듯, 폰트가 단순한 텍스트 표현을 넘어 감성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용자가 자신의 개성이나 분위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폰트를 선택하고 만족하면서 반복 구매도 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산돌구름 모바일 폰트 복수 구매 회원 비율은 전체 판매량의 88%에 달해 재구매도 활발했다. 충성 고객이 늘면서 폰트가 일회성 소비재가 아니라 지속해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이 된 10~20대에게는 폰트가 필기체처럼 개인을 드러내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지난해 가장 결제가 많이 된 모바일 폰트는 귀엽고 개성있는 손글씨 느낌이 공통적이라는 것에서 확인된다. 결제 상위권에는 1위 Iam 사과노트, 2위 Egg9 야채네당근일기 Regular, 3위 GF 연필고딕그레이 M Light, 4위 unu 몽글몽글호빵이왔어요 , 5위 And 오늘할일 M 등이 있다.

모바일 폰트 인기에 엔터테인먼트 폰트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폰트를 소비하는 주체가 디자이너에서 일반인으로 확대되면서, 폰트가 단순히 글자를 읽는 수단이 아니라 나만의 감성을 표현하고 개성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수요가 확장되고 있다.

산돌 관계자는 “카카오톡과 같은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 공간에서도 폰트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브이로그, 일상 웹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창작 활동이 늘어나면서 폰트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용자들이 보다 자유로운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시장에 다양한 폰트를 개발하고 불편함을 해소하는 기술도 내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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