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분기 대구·경북 경기 악화···"철강 등 미국 관세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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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분기 대구·경북의 경기는 2024년보다 악화한 가운데 미국의 관세 부과가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대경권 경제 동향에 따르면 1분기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과 수출은 철강이 미국 관세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고 미국이 4월 2일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발표함에 따라 감소 전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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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분기 대구·경북의 경기는 2024년보다 악화한 가운데 미국의 관세 부과가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대경권 경제 동향에 따르면 1분기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과 수출은 철강이 미국 관세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고 미국이 4월 2일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발표함에 따라 감소 전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철강은 미국 관세에 대응해 우리 정부가 중국산 철강 제품 가운데 후판에 대해 최대 38%의 관세를 부과하는 등 대응에 나섰지만, 각국의 상호 관세 부과 등에 따른 수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대형 디스플레이 수요가 늘면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보합 수준을 보였고 운수와 민간 소비가 보합을 보인 것으로 제외하면 생산과 소비, 투자 대부분 감소했습니다.
1월 중 아파트와 주택 거래량은 2024년 1월보다 38.9%, 37.5%씩 감소하면서 대구·경북의 부동산 지표들도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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