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 침묵…시범경기 타율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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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시범경기에서 교체 출전했지만, 침묵했다.
배지환은 2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토로노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지난 20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선발 출전해 2루타 2개를 터뜨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이날 배지환은 8회말 수비 상황에서 좌익수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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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시범경기에서 교체 출전했지만, 침묵했다.
배지환은 2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토로노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410에서 0.400(40타수 16안타)로 하락했다.
배지환은 지난 20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선발 출전해 2루타 2개를 터뜨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하지만 22일 경기에선 결장했고, 23일 경기에선 교체 출전하는 등 주전으로 뛰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배지환은 8회말 수비 상황에서 좌익수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
수비를 마친 배지환은 9회초 선두 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했다. 배지환은 풀카운트 승부까지 끌고 갔으나 상대 투수 네이트 갈코의 6구째 76.9마일(약 123.8km) 슬라이더에 배트가 딸려 나오며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이후 피츠버그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자레드 트리올로의 2루타가 나오며 득점권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자 DJ 스튜어트가 삼진을 당하며 1-2로 패배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25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를 마지막으로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개막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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