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동물 '담비' 해남 달마산 등산로서 덫에 걸렸다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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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동물 '담비'가 등산로 주변에 놓인 덫에 걸렸다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24일 전남 해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3분쯤 "송지면 달마산 등산로에 담비가 덫에 걸려 있다"는 등산객의 신고가 119 상황실로 접수됐다.
좌측 앞다리가 덫에 걸려 있던 담비는 부상 정도가 심했는데 소방당국이 구조할 당시 이빨을 드러내며 강하게 저항해 포획에만 10여 분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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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1) 이승현 기자 = 멸종위기 야생동물 '담비'가 등산로 주변에 놓인 덫에 걸렸다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24일 전남 해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3분쯤 "송지면 달마산 등산로에 담비가 덫에 걸려 있다"는 등산객의 신고가 119 상황실로 접수됐다.
등산로 초입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담비는 길이 약 50㎝, 몸무게는 5㎏가량으로 길고양이 보다는 조금 더 큰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측 앞다리가 덫에 걸려 있던 담비는 부상 정도가 심했는데 소방당국이 구조할 당시 이빨을 드러내며 강하게 저항해 포획에만 10여 분이 소요됐다.
구조된 담비는 이날 오전 중 순천의 야생동물보호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상태가 호전되면 다시 야생으로 방생된다.
국내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 꼽히는 담비는 개체수 감소 등으로 인해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됐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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