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멜론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가수…2위는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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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국내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에서 가장 사랑받는 가수로 꼽혔다.
24일 멜론(Melon)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멜론 이용자들이 생성한 플레이리스트는 총 1억200만 개에서 가장 많은 곡을 수록한 아티스트로는 아이유가 이름을 올렸다.
아이유의 곡이 포함된 플레이리스트는 총 1697만 개, 수록은 9185만 회로 나타났다.
해외음악 중에서 가장 많이 담긴 곡은 앤 마리의 '2002'로, 171만 명의 멜론 이용자가 총 302만4천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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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아이유가 국내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에서 가장 사랑받는 가수로 꼽혔다.
24일 멜론(Melon)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멜론 이용자들이 생성한 플레이리스트는 총 1억200만 개에서 가장 많은 곡을 수록한 아티스트로는 아이유가 이름을 올렸다.
전체 플레이리스트엔 113만명의 아티스트가 부른 총 1284만 곡이 실렸고, 누적 수록 횟수는 약 81억5000만 회에 달한다. 이중 아이유는 전체 플레이리스트의 16.6%를 차지했다.
아이유의 곡이 포함된 플레이리스트는 총 1697만 개, 수록은 9185만 회로 나타났다. 아이유는 2008년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플레이리스트 개수와 곡 수록 횟수 모두에서 1위에 올랐다.
2위는 방탄소년단으로 950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6810만 회 수록됐다. 태연은 1114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3535만 회 담겨, 플레이리스트 기준으로 아이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록량을 기록했다.
국내 리스너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팝스타는 마룬파이브(Maroon 5)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였다. Maroon 5는 765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2308만 회 수록돼 곡 수록 기준으로 1위를 기록했다. 저스틴 비버는 840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2241만 회 담기며 플레이리스트 기준 1위를 차지했다.
플레이리스트에 가장 많이 담긴 곡은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Every day, Every Moment)’였다. 213만 명의 멜론 이용자가 392만8000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다. 이어 아이유의 ‘밤편지’가 2위에 올랐다. 이 곡은 192만 명의 멜론 이용자가 343만8000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다. 아이유의 곡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봄 캐럴’로 불리는 방탄소년단의 ‘봄날’로 총 307만1000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담겼다. 이 곡은 멜론에서 역대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한 것은 물론 연간차트에 최장기간(8년 연속) 머물렀다.
멜론 음악서랍에 가장 많이 담긴 국내 곡 톱‘발라드 장르’가 주를 이뤘다. 폴킴, 아이유, 방탄소년단에 이어 4위는 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5위는 폴킴의 ‘너를 만나’, 6위는 에일리 (Ailee)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7위는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 8위는 멜로망스의 ‘선물’, 9위는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10위는 헤이즈 (Heize)의 ‘비도 오고 그래서 (Feat. 신용재)’가 순위를 차지했다.
해외음악 중에서 가장 많이 담긴 곡은 앤 마리의 ‘2002’로, 171만 명의 멜론 이용자가 총 302만4천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다. ‘2002’는 2019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해외 연간차트에서 최초로 2019, 2020년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곡이다. 멜론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2024년까지 6년 연속 해외 연간차트 톱20에 자리했다. 이어 에드 시런의 ‘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를 161만 명의 멜론 이용자가 275만6000개의 플레이리스트에 담아 2위에 올랐다.
멜론은 최근 데이터랩(Data Lab)을 통해, 20년간 누적된 이용자들의 음악서랍 내 ‘플레이리스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음악서랍’은 ‘최근 들은’, ‘좋아요한’, ‘내플레이리스트’, ‘많이 들은’, ‘팬맺은’ 등의 서비스 사용이력을 손쉽게 볼 수 있는 뮤직 아카이브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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