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은 손절설서 예외, 엄마 된 손담비에 울컥한 찐친 “별 사진 다 봤는데 초음파까지”(미우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희철이 엄마 된 손담비의 모습에 울컥했다.
생애 처음 도전한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이용대와, '최약체' 평가를 받으면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린 이상민 김준호의 활약에 힘입어 3월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2049 시청률 3.7%,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3.3%로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희철이 엄마 된 손담비의 모습에 울컥했다.
생애 처음 도전한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이용대와, ‘최약체’ 평가를 받으면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린 이상민 김준호의 활약에 힘입어 3월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2049 시청률 3.7%,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3.3%로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가수 거미가 등장해 母벤져스 만을 위해 히트곡 메들리를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허경환 어머니는 “그간 많은 게스트들이 노래를 불렀지만 오늘처럼 머리가 쭈뼛 선 적이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거미는 “가수 세븐 결혼식에 준호 오빠랑 만났는데 ‘결혼하면 축가 해달라’ 하셔서 연락 달라 했다. 그 후에 연락 없다가 기사를 보고 축가하는 걸 알았다. 결혼식이 언제냐”며 스케줄을 체크했다. 김지민 어머니는 다급하게 “다행히 저녁 시간이다”며 적극 섭외에 나서 폭소를 자아냈다.
20주년 콘서트에서 남편과 첫 듀엣 무대를 선보인 거미는 “왜인지 모르겠는데 눈물이 나더라. 감정이 복잡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MC 서장훈은 “둘이 사랑하니 눈물이 나지, 사이 안 좋으면”이라며 질투를 숨기지 못했다.
김준호, 이상민, 이용대의 ‘오사카 마라톤 도전기’ 2탄이 공개됐다. 구간마다 제공하는 다양한 간식들로 화제가 되는 ‘뷔페 마라톤’ 콘셉트에 놀란 세 사람. 그러나 정해진 시간 안에 구간을 통과하지 못하면 탈락하는 룰에 스튜디오에서는 걱정의 목소리가 나왔다.
시작과 동시에 뒤처진 김준호는 자신을 알아본 참가자에게 “지민이에게 사랑한다고 전해달라. 이대로는 한국에 못 돌아갈 것 같다”고 엄살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발에 쥐까지 나며 꼴찌로 처진 김준호에 서장훈이 “이 아저씨는 좀 빼라”라고 농담하자, 김지민 어머니가 “해보게 좀 둬요. 포기 안 하는 게 어디야”라고 예비 사위를 감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때 쫓아오는 관계자를 피해 필사적으로 달렸지만 결국 9.8km 구간에서 시간 초과로 탈락해 버스에 강제로 태워지는 김준호의 모습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마음과 다르게 고전하는 두 사람과 달리 이용대는 무릎 통증을 호소하면서도 달려 결국 뷔페 존에 도착했다. MC 서장훈은 “이용대 덕분에 우리가 뷔페를 볼 수 있다”며 감탄했고, 일찍 탈락한 김준호가 갑자기 “나도 하나 줘”라며 나타나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사람들의 응원을 들으며 마침내 인생 첫 마라톤 완주에 성공한 이용대의 모습에 “국대는 국대다”며 아낌없는 박수가 쏟아졌다.
그런가하면 김희철은 23년 지기 여사친 손담비를 만났다. 4월 출산을 앞둔 손담비의 모습에 어색해하던 김희철은 “우리 엄마가 며느리로 점찍어 뒀던 담비가 애까지 낳는다 하면 너무 부러워하실 것 같다. 방송 안 나갔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손담비는 “첫 번째는 저체중으로 실패했고 살을 좀 찌웠더니 두 번째에 성공했다”고 시험관 성공 사연을 공개했다. 김희철은 조카 따봉이를 위해 ‘쏘리쏘리’ 버전으로 자장가를 녹음해 왔고, 이를 보던 김희철 어머니는 “니 아기꺼나 해라”라며 일침을 날렸다.
이어 등장한 손담비 남편 이규혁은 “병원에서 입체 초음파를 보고 아내가 ‘어떡해, 딸인데 오빠를 많이 닮았대’라고 말하더라. 어머니도 점을 보고 전화하셔서 ‘널 닮은 딸이 나온다는데 어떡하냐’고 하시더라. 내 딸인데 날 닮는 게 왜 어떡할 일이냐”며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청첩장 돌리기에 나선 김종민이 김승우와 나영석 PD를 만나는 모습이 예고됐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수현에겐 왜 혜안 가진 배용준 같은 브라더가 없을까?[스타와치]
- “고 김새론 뉴욕남자 낙태 불가능→김수현 N번방 비교 안돼, 아주 얼마나 성도착증인지 조만간
- 故 이지은, 아들 입대 후 서울 자택서 숨진 채 발견…오늘(8일) 4주기
- 조보아 “신혼여행 미루고 김수현 의지했는데” 미성년 열애 의혹에 불똥…‘넉오프’ 벼랑 끝
- “결혼이라니? 미성년자!” 故 김새론 대하는 서강준 태도, 김수현 논란 속 재조명
- 故설리 친오빠, 김수현 저격 의혹 후 “난 수현이란 이름 언급 NO, 괜히 긁지 마”
- 이엘 “15살 세상 다 알아 꽃뱀 취급하나”故 김새론 향한 비난에 소신 발언?
- 박수홍 “김다예 들어와 쑥대밭, 착취 NO” 母 향한 진심…호강 시켜주고 싶었다[스타와치]
- 민희진·NJZ, 재판서 거짓말 들통났다 “뉴진스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은..”
- 뉴진스,방시혁 멱살 잡더라도 담판 내야지 장외투쟁 볼썽사납다[스타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