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 "인플레 잘못 해석하는 것이 최대 리스크"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5. 3. 24. 07:4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의 제롬 슈나이더 단기 포트폴리오 관리 책임자는 현지시간 21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채권시장의 가장 큰 리스크는 인플레이션을 잘못 해석하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슈나이더 책임자는 "두 번째로 가장 큰 리스크는 투자자들이 구매력의 의미를 잘못 해석하는 것"이라며 "즉, 중립금리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일반적인 은행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현금은 오히려 구매력을 잠식시키는 결과를 낳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현금의 실질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이처럼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투자자들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덕수·이재명·윤석열 3인 선고…운명 걸린 슈퍼위크
- '스치듯 사라지는 내 월급'…가계 여윳돈 70만원 붕괴
- '직장인만 서럽겠네'…지역가입자 건보료만 '뚝'
- 관세전쟁 속 中 몰려간 CEO들…이재용 2년만에 참석
- '강남3구·용산, 전세끼고 집 못 삽니다'…현금부자들 신났다?
- 40년간 매출 TOP50 기업, 삼성전자 등 7곳 불과
- "국내 부실기업 2019년 이후 최대 규모…건설업 부실확률 2배↑"
- 트럼프 "푸틴 막을 사람은 나"…우크라 휴전 중재 자신
- 뉴욕 연은 총재 "장기 인플레 기대 안정…물가 충격 감소 기대"
- 美 "상호관세는 표적관세"…또 한국 언급 [글로벌 뉴스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