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접는 애플 폴더블폰, 노트북보다 비싸네 [모닝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의 폴더블폰은 내년 한정 수량으로 제공돼 희소성을 가질 전망이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wccftech는 23일(현지시간) 많은 보고서에서 폴더블 아이폰의 출시가 2026년에 이루어질 것으로 확정했으며 애플은 내년 연말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거먼은 스마트폰의 공식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팟캐스트에서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은 '아이폰 울트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체 5G 모뎀 C2 사용 예상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애플의 폴더블폰은 내년 한정 수량으로 제공돼 희소성을 가질 전망이다.
애플은 다양한 공급업체들을 검토하고 필요한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들을 선정하는 중이다. 책 스타일의 접이식 폴더블 아이폰은 최신 업데이트에서 다시 한 번 언급됐다. 이 장치는 곧 출시될 애플의 초박형 플래그십인 아이폰 17 에어와 많은 기술을 공유할 것이란 주장이 나온다. 유사한 기술이 폴더블 아이폰에 어떻게 적용될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아이폰 17 에어와 마찬가지로 더 얇은 초박형 디자인과 맞춤형 5G 모뎀을 특징으로 할 수 있다.
폴더블 아이폰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최신 ‘파워 온’ 뉴스레터에서 자세한 내용을 언급했다. 거먼은 조개처럼 접는 디자인 대신,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 6과 유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세부 정보로 외부 디스플레이가 5.49인치, 기본 패널은 7.74인치 화면이 될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 거먼은 스마트폰의 공식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팟캐스트에서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은 ‘아이폰 울트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 17 에어와 공유될 기술에 관해서는 세부 사항은 기밀이지만 맞춤형 5G 모뎀이 포함됐고 세련된 폼 팩터가 폴더블 아이폰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 텐펑 국제증권 애널리스트 궈밍치는 애플 폴더블 아이폰은 약 2000~2500 달러(한화 약 293~366만원)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폴더블 아이폰의 구성 요소 비용을 줄이기 위해 사내 부품을 사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 아이폰 16e에 도입된 애플의 자체 5G 모뎀은 전력 효율이 좋아 최고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했다. 현재 테스트 중인 C2 모뎀은 이 부분에서 더 나은 성능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
거먼은 “폴더블 아이폰이 2026년에 출시될 예정이지만, 제한된 수량으로 출시될 수 있다”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공급량이 증가할 것이지만, 초기 유닛의 부족은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아름 (autum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명운 걸린 사법 슈퍼위크…韓·李 이어 尹 운명은
- “1만 900여개 축구장 규모” 전국 산불 덮쳤다
- ‘골프 황제’ 우즈, 트럼프 전 며느리와 열애 인정…“사랑이 모락모락”
- “대변만큼 세균 득실”…주방 수세미, 어떻게 써야 할까?
- “회사 계단서 하자” 아무 때나 달려드는 남편...이혼하고파 [사랑과 전쟁]
- "말이 안 돼" AI도 놀랐다…백종원 이번엔 빽다방 '당 폭탄' 구설[먹어보고서]
- 뉴진스, 결국 활동 중단 선언… "법원 결정 존중"
- “회사 계단서 하자” 아무 때나 달려드는 남편...이혼하고파 [사랑과 전쟁]
- 두바이서 실종…‘스무 살’ 인플루언서, 사지 부러진 채 발견
- 반려견과 비행기 못 타자...공항 화장실서 익사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