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PO 끝까지 알 수 없다! 정관장, 파죽의 4연승
[앵커]
프로농구 정관장이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모비스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다시 DB와 공동 6위에 오르면서, 마지막까지 치열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김화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봄농구가 절실한 정관장은 초반부터 모비스를 강하게 몰아붙였습니다.
좌우 상관없이 곳곳에서 외곽포를 적중시키는 오브라이언트가 공격의 선봉에 섰고, 박지훈과 버튼도 힘을 보태며 전반을 12점 앞선 채 마쳤습니다.
하지만 3쿼터부터 서명진의 3점포를 앞세운 모비스의 매서운 반격에 결국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4쿼터 초반 10점 가까이 벌어진 위기 상황에서 작전판을 잡은 건, 주장 박지훈이었습니다.
[박지훈/정관장 : "반대 사람이 미리 와서 있어야 돼! 여기 사이로 계속 들어가니까, 뭔지 알지!"]
카리스마 넘치는 주장의 작전 타임이 적중한 듯, 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와 고메즈의 외곽 슛이 연이어 림을 가르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고, 박지훈이 기어코 역전 석 점 슛까지 성공시키며 홈팬들 앞에서 포효했습니다.
종료 5초를 남기고 변준형의 천금 같은 블록슛까지 터진 정관장은 4연승으로 공동 6위에 올라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박지훈/정관장 : "한 10점까지 벌어졌을 때 '아 진짜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저희 고참 형들이 벤치에서 할 수 있다고 해준 덕분에 저도 큰 힘을 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고요…."]
타마요와 유기상, 마레이까지 고른 활약을 앞세운 LG는 가스공사를 누르고 치열한 2위 경쟁에서 한 발 더 앞서갔습니다.
KCC는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SK를 잡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화영 기자 (hwa0@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동시다발 대형 산불 사흘째…‘여의도 면적 30배 가까이 불탔다’
- 24일 한덕수 선고…‘비상계엄’ 위헌성 판단 나오나
- ‘확산하는 불길’ 주택 등 90여 동 불타…천년 고찰도 삼켰다
- 최상목 “재난사태 울산·경남·경북에 특교세 긴급 지원”
- “진짜 눈물만 납니다”…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
- ‘미 서부 여행’ 한국인 여성 3명 실종…“당시 눈폭풍·대형 사고”
- 내일부터 다시 ‘토허제’…집값 올려 놓고 뒤늦게 집중 단속
- 신도림역 열차 탈선…9시간 40분 만에 운행 정상화
- “몸만 빠져 나왔어요”…밤새 뜬눈으로 ‘노심초사’
- ‘하늘 뒤덮은 연기’ 헬기 진화도 차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