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경기 23골’ 미친 득점력 보여줬는데...‘올 시즌 끝으로 떠날 수 있어’

이종관 기자 2025. 3. 24. 0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패트릭 쉬크가 레버쿠젠을 떠날 수도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쉬크는 레버쿠젠과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지만, 이번 여름에 그의 잔류는 전혀 보장되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자국 AC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데뷔한 그는 삼프도리아, AS로마, 라이프치히 등을 거치며 성장했고, 2020-21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으로 향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레버쿠젠을 떠날 수도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패트릭 쉬크가 레버쿠젠을 떠날 수도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쉬크는 레버쿠젠과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지만, 이번 여름에 그의 잔류는 전혀 보장되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1996년생, 체코 국적의 스트라이커 쉬크가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0년이었다. 자국 AC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데뷔한 그는 삼프도리아, AS로마, 라이프치히 등을 거치며 성장했고, 2020-21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으로 향했다.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것은 2021-22시즌부터였다. 유로 2020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그는 기세를 이어 소속 팀에서 미친 득점력을 선보이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021-22시즌 최종 기록은 31경기 24골 5도움.


하지만 그것이 고점이었다. 2022-23시즌, 4골에 그치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고 설상가상으로 시즌 막판엔 부상까지 당했다. 또한 2023-24시즌엔 ‘괴물 공격수’ 빅터 보니페이스가 영입되며 벤치 자원으로 밀려났다.


이와 동시에 레버쿠젠을 떠날 것이라는 예측도 흘러나오던 상황. 올 시즌을 앞두고 잔류를 택했고 압도적인 득점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36경기 23골 1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레버쿠젠 역시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며 2년 연속 리그 우승에 도전 중이다.


독일 무대 수위급 공격수로 올라선 쉬크. 올 시즌을 끝으로 레버쿠젠을 떠날 수도 있다. 매체는 “레버쿠젠의 의견은 명확하다.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거나 매각할 것이다. 쉬크의 몸값은 3,000만 유로(약 475억 원) 정도다. 또한 그는 프리미어리그를 꿈의 무대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