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동쪽 중심 건조 특보…전국 초미세먼지 ‘나쁨’
정희지 2025. 3. 24. 06:37
건조한 날씨에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고, 특히 대구와 경북 동해안에는 건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에는 '경계' 단계가 발령 중입니다.
여기에 오늘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 산지는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바람을 타고 불길이 번질 위험이 매우 높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공기도 탁하겠습니다.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 어제와 그제 발생한 황사가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고, 오전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약하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4.2도, 청주 13.6도, 부산은 12.7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19도, 대전과 전주, 광주가 22도, 강릉, 대구는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박혜령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희지 기상캐스터 (heej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동시다발 대형 산불 사흘째…‘여의도 면적 30배 가까이 불탔다’
- 24일 한덕수 선고…‘비상계엄’ 위헌성 판단 나오나
- ‘확산하는 불길’ 주택 등 90여 동 불타…천년 고찰도 삼켰다
- 최상목 “재난사태 울산·경남·경북에 특교세 긴급 지원”
- “진짜 눈물만 납니다”…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
- ‘미 서부 여행’ 한국인 여성 3명 실종…“당시 눈폭풍·대형 사고”
- 내일부터 다시 ‘토허제’…집값 올려 놓고 뒤늦게 집중 단속
- 신도림역 열차 탈선…9시간 40분 만에 운행 정상화
- “몸만 빠져 나왔어요”…밤새 뜬눈으로 ‘노심초사’
- ‘하늘 뒤덮은 연기’ 헬기 진화도 차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