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삼전 사야지" 화장실서 몰래 주식 끝…ATS 종목 350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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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에서 거래할 수 있다.
24일 NXT에 따르면 이날 프리마켓(오전 8시~오전 8시50분)부터 NXT 거래 가능 종목이 기존 110개에서 350개로 늘어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경우 일일 거래량이 많은 만큼 NXT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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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한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넥스트레이드 관제실에서 직원들이 애프터마켓 거래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와 동시에 운영하는 정규 거래시간 외에도 오전 8시~8시50분 프리마켓과 오후 3시30분~8시의 에프터마켓을 운영한다. 2025.03.04. scchoo@newsis.com /사진=추상철](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4/moneytoday/20250324051502788efni.jpg)
오늘(24일)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에서 거래할 수 있다.
24일 NXT에 따르면 이날 프리마켓(오전 8시~오전 8시50분)부터 NXT 거래 가능 종목이 기존 110개에서 350개로 늘어난다. 추가 종목은 코스피 상장사 145종목, 코스닥 상장사 95종목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종목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과 알테오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포함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경우 일일 거래량이 많은 만큼 NXT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기준 NXT의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64만9917주와 1272억원이다. 같은 날 삼성전자의 거래량 3498만9004주와 거래대금 2조881억원에 비해 미미한 수치다.
NTX 내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은 심텍으로, 지난 20일 거래량 66만1662주를 기록했다.
NXT는 종목 증가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거래량이 급증할 가능성이 있는 전산장애, 가격 변동성 문제 방지 등이 나타날 수 있어서다.
특히 최근 프리마켓에서 일부 종목이 1주 거래만으로도 상·하한가를 기록한 만큼 가격 변동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제일기획은 지난 14일과 18일 프리마켓 개장 직후 각각 상한가와 하한가를 기록했다. 두 번 모두 거래량은 1주에 불과했으나 변동성은 매우 높았다.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프리마켓의 최초가격이 1주에 의해 상한가 또는 하한가로 체결된 종목은 14개이고, 체결 건수는 18건이다.
이런 문제는 프리마켓 최초가격을 정하는 방식이 한국거래소(KRX)와 다르기 때문에 벌어졌다. KRX는 단일가매매를 이용해 최초가격을 정하지만 NXT는 접속매매를 활용한다. 일정시간 동안 들어온 주문을 모두 모아 하나의 가격을 산출해 매매하는 방식이다. 이에 매수나 매도 의지가 강한 투자자는 높은 가격이나 낮은 가격에 호가를 제출한다.
NXT 관계자는 "KRX 단일가매매에 익숙한 투자자가 프리마켓 최초가격 결정 방법을 인지하지 못하고 해당 주문을 제출했다"며 "또한 일부 투자자들이 유동성이 부족한 시간대를 이용하여 적은 수량으로 고의로 상한가 또는 하한가를 형성하려 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NXT는 특정 계좌에서 반복적으로 일부 종목에 대해 1주의 상한가 또는 하한가에 호가를 제출한 사례를 확인했다. 해당 투자자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7개 종목에 대해 10회에 걸쳐 각각 1주씩 상한가 매수 또는 하한가 매도 주문을 제출했다.
이에 NXT는 해당 주문이 제출된 증권회사를 통해 해당 투자자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유사한 행위가 반복되는 경우 해당 투자자의 주문 수탁이 거부될 수 있다고 고지했다.
또 KRX의 시장감시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해당 정보를 공유하고, 프리마켓의 호가·체결 상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NXT 관계자는 "적은 수량에 의한 고의적 상한가 또는 하한가 형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참여 증권사, KRX 시장감시위원회 등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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