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오르티스, 리드, 코크랙..디오픈 출전권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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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소속 선수들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 대회(총상금 200만 달러)에 걸린 3장의 디오픈 출전권을 싹쓸이했다.
LIV 골프 토크GC팀 소속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는 23일 중국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22언더파 258타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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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티스, 합계 22언더파 정상..亞투어 통산 2승
리드 2위, 코크랙 3위로 디오픈 출전권 획득
조우영 공동 14위, 이상희 공동 19위 선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LIV 골프 소속 선수들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 대회(총상금 200만 달러)에 걸린 3장의 디오픈 출전권을 싹쓸이했다.
이 대회는 메이저 대회 디오픈의 퀄리파잉 시리즈 중 하나다. 디오픈은 오는 7월 17일부터 나흘 동안 스코틀랜드 로열 포트러시에서 열린다. 다음 디오픈 퀄리파잉 시리즈는 5월 한국에서 열리는 코오롱 한국오픈으로 상위 2명이 출전권을 받는다.
오르티스는 지난해 2월 인터내셔널 시리즈 오만 대회 이후 약 1년 만에 우승을 추가했고, LIV 골프를 포함해선 지난해 6월 휴스턴 대회 이후 9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30만 달러다.
LIV 골프 토크GC팀은 올해만 3승을 수확하며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팀 주장인 호아킨 니만이 LIV 골프 애들레이드와 싱가포르 대회를 제패한 데 이어 오르티스가 인터내셔널 시리즈에서 우승트로피를 추가해 시즌 3승을 합작했다.
LIV 골프 싱가포르에 이어 열린 이번 대회엔 LIV 골프 소속 선수가 대거 출전했다. 홍콩 대회 우승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파이어볼GC팀)가 4위(15언더파 265타)에 올라 LIV 골프 선수 4명이 1~4위를 휩쓸었다.
캐나다 교포 리처드 T 리(한국이름 이태훈)가 합계 14언더파 266타를 쳐 5위로 LIV 골프 선수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조우영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를 쳐 공동 14위에 올랐고, 이상희는 공동 19위(8언더파 272타)로 선전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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