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 다니엘, 염색한 민지…뉴진스 '독자활동 금지' 후 첫 공식석상 "심장 두근" [Oh!쎈 이슈]

[OSEN=장우영 기자] 법원으로부터 ‘NJZ’ 독자 활동을 금지 당한 뉴진스가 홍콩에서 팬들과 만났다.
뉴진스는 23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무대에 올라 팬들과 호흡했다.
이날 뉴진스의 공연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가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인용한 뒤 처음으로 펼친 무대로 주목을 받았다.
첫 공식석상에서 뉴진스는 확 달라진 이미지로 시선을 모았다. 다니엘은 금색의 단발 머리를 하고 팬들에게 인사했고, 민지 역시 염색한 긴 생머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뉴진스 멤버들은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며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뉴진스는 공연을 마친 뒤 ‘NJZ’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See u soon guys~ can’t wait!!(곧 만나요 여러분~ 기대돼요)’, ‘My Herat is pounding(심장이 두근거린다)’이라는 글로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마음을 보였다.
![[OSEN=최규한 기자] 7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어도어가 뉴진스(NJZ) 멤버 5명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과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사건의 첫 심문기일이 진행됐다.이날 뉴진스(NJZ)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모두 직접 법원에 출석했다. 뉴진스(NJZ) 하니, 민지, 혜인(왼쪽부터)가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에게 입장을 전하고 있다. 2025.03.07 / dreamer@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3/poctan/20250323231850567hcbr.jpg)
뉴진스 멤버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지난해 11월 일방적으로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면서 독자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달 새롭게 만든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새로운 팀명 ‘NJZ’를 발표했다.
이에 어도어 측은 이러한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이 유효하게 존속한다는 점을 법적으로 명확히 확인받고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고,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다.
가처분 인용 결정 후 어도어 측은 “가처분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도어는 뉴진스 소속사 지위를 법적으로 확인 받은 만큼, 향후 아티스트 지원에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컴플렉스콘 공연도 어도어 소속 뉴진스의 이름으로 진행되도록 현장에서 충분히 지원할 예정이며, 어도어는 빠른 시간에 아티스트와 만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어도어와 함께 다시 성장해갈 뉴진스에게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반면 뉴진스 멤버들은 미국 타임지와 인터뷰에서 “법원 판결에 실망했지만 K팝 산업의 문제가 하룻밤 사이에 바뀔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겪어온 모든 것과 비교하면 이건 우리 여정의 또 다른 단계에 불과하다. 이게 한국의 현실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변화와 성장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한국은 우리를 혁명가로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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