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3점 차 리드 지키며 가스공사 상대 진땀승...타마요 19점-유기상 17점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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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추격을 힘겹게 뿌리치고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3월 23일 창원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LG는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85-81로 승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4승 25패를 기록해 공동 6위인 안양 정관장과 원주 DB에 2.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LG는 잔여 경기에서 1위 전주 KCC와의 격차를 좁히며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을 살려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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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창원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LG는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85-81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시즌 30승(18패)을 달성하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LG는 3위 수원 kt(28승 19패)와의 격차를 1.5경기 차로, 4위 현대모비스와는 2경기 차로 벌리며 플레이오프를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칼 타마요가 19점으로 팀 득점을 이끌었고, 유기상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7점을 기록했다. 또한 아셈 마레이는 13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올라운드 활약을 펼쳤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35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4연패에 빠졌다. 한국가스공사는 24승 25패를 기록해 공동 6위인 안양 정관장과 원주 DB에 2.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경기는 LG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진행되는 듯했다. 3쿼터 초반 23점 차까지 앞서나갔지만, 가스공사가 힘을 내며 3쿼터를 마칠 때 56-68로 추격했다. 가스공사는 경기 종료 1분 6초를 남기고 81-84까지 추격했으나, 끝내 역전에는 실패했다.
LG는 잔여 경기에서 1위 전주 KCC와의 격차를 좁히며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을 살려나갈 전망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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