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산불 사흘째 확산...진화율 70%
[앵커]
사흘째로 접어든 경남 산청 산불 현장에서는 오후 들어 헬기 진화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됐지만 해가 저물어 더는 운용이 어렵게 됐습니다.
25%까지 떨어졌던 진화율은 속도를 낸 진화 작업으로 70%까지 올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호 기자!
주변이 어두워졌는데요. 진화 작업은 이어지고 있습니까?
[기자]
해가 저물어 헬기 소음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불씨가 남은 곳에는 인력과 장비가 동원돼 방어선을 구축하는 작업이 벌어집니다.
특히 오늘 불이 가장 크게 번진 하동군 지역에 방어선 구축이 집중됩니다.
내일 바람이 강해지면서 더 크게 번질 우려가 있는 곳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안개 때문에 헬기 진화 작업이 원활하지 않았는데요.
오후에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진화 작업이 속도를 낸 결과로 보입니다.
오후 6시 기준으로 집계한 내용을 보면 오전에 25%까지 떨어졌던 진화율은 70%까지 올라갔습니다.
산불 영향 구역은 1,379만㎡로 확대했고 불길은 45km까지 번졌는데 31.5km는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산청 산불로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산청군과 하동군, 진주시 등에서 주민 5백여 명이 대피했고 시천면 외공마을 주택 6채가 전소하는 등 민가와 시설 피해도 나왔습니다.
피해가 커지면서 정부는 경남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경남에서는 김해시 한림면에서도 어제 불이 났는데 오늘 산불 대응 2단계가 발령돼 주민 148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산불 영향 구역은 90만㎡, 불길은 5㎞까지 커졌는데 진화율은 90%까지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산청군 화재 현장에서 YTN 김종호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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