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 경북 재난산태 선포 최상목 "재난사태 3개 시도 특별교부세 지원"

석원 2025. 3. 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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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의성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는 경상북도를 포함해 3개 시·도에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긴급 지원을 예고했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인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23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울산, 경북, 경남을 대상으로 재난사태를, 피해가 큰 경남 산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라며 3개 지역에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고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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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의성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는 경상북도를 포함해 3개 시·도에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긴급 지원을 예고했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인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23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울산, 경북, 경남을 대상으로 재난사태를, 피해가 큰 경남 산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라며 3개 지역에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고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대응 과정에서 희생한 고인들의 명복과 유가족에 대한 깊은 위로와 피해자들의 지원 및 일상 회복에 대해 언급한 최 권한대행은 산불 예방에 대한 대책도 강조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합니다.

최 권한대행은 "임시 대피 주민은 1천514명, 화재 피해를 본 주택은 현재 39동"이라며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 105대와 9천182명을 투입했다"고 밝히며 진화부터 이후 조치까지 신경쓰겠다고 전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경상북도를 포함해 울산광역시와 경상남도까지 3개 시·도에 재난안전특교세 26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산청군의 긴급구호를 뒷받침하기 위한 재난구호사업비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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