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의정부 세계선수권서 4위…우승은 캐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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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이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에 져 아쉬운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23일 경기도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3~4위전에서 중국(스킵 왕루이)에 4-9로 졌다.
경기도청은 준결승에서 캐나다(스킵 레이철 호먼)에 패한 뒤 3~4위전에서 중국에 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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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캐나다, 대회 2연패 달성
![[의정부=뉴시스] 김근수 기자 = 15일 경기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스킵 김은지가 스톤 경로를 보며 소리를 지르고 있다. 2025.03.15. ks@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3/newsis/20250323184022572wohk.jpg)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 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이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에 져 아쉬운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23일 경기도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3~4위전에서 중국(스킵 왕루이)에 4-9로 졌다.
지난해 이 대회 동메달을 땄던 경기도청은 안방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한국 컬링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노렸으나, 시상대엔 오르지 못했다.
경기도청은 준결승에서 캐나다(스킵 레이철 호먼)에 패한 뒤 3~4위전에서 중국에 또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4회 연속 올림픽 출전 쿼터를 확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한국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2022년 '팀킴' 강릉시청(스킵 김은정)의 은메달이다.
반면 중국은 3위에 오르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가까스로 확보했다.
![[의정부=뉴시스] 김근수 기자 = 15일 경기 의정부빙상장에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2025.03.15. ks@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3/newsis/20250323184022753uyqb.jpg)
경기도청은 지난달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중국을 7-2로 누르고 18년 만에 대회 금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도 연장 끝에 9-6으로 중국을 눌렀다.
하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선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중국에 밀렸다.
5엔드까지 2-2로 맞선 한국은 6엔드 후공에서 2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7엔드에서 다시 상대 후공에 2점을 내주며 4-4 균형을 이어갔다.
8엔드에서 1점을 빼앗긴 한국은 4-5로 뒤진 9엔드 후공에서 다시 1점을 스틸 당했다.
![[의정부=뉴시스] 김근수 기자 = 15일 경기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리드 설예은이 스톤을 투구하고 있다. 2025.03.15. ks@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3/newsis/20250323184022961xgzb.jpg)
경기도청은 10엔드 후공에서 역전을 노리다가 3점을 더 내주며 4-9로 패배했다.
결승에선 캐나다가 스위스를 7-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캐나다는 지난해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5엔드까지 2-2로 맞섰던 캐나다는 6엔드에 1점을 빼앗겼다.
하지만 7~8엔드 연속 2점씩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9엔드 1점을 더 확보하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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