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호선 홍대→서울대입구 외선순환 운행 재개

최경진 2025. 3. 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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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열차 탈선 사고로 인해 중단됐던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서울대입구역 외선순환 열차 운행이 9시간 40분만에 재개됐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2호선 외선순환 열차가 전 구간 다시 운행하고 있다.

앞서 오전 7시 50분쯤 신도림역에서 출고되던 열차가 선로 위 차막이 시설과 추돌해 탈선해 홍대입구역∼서울대입구역 외선순환 열차 운행이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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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서울 구로구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출고되던 열차가 선로 위 차막이 시설과 추돌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역사 내에 운행 불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전 열차 탈선 사고로 인해 중단됐던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서울대입구역 외선순환 열차 운행이 9시간 40분만에 재개됐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2호선 외선순환 열차가 전 구간 다시 운행하고 있다.

앞서 오전 7시 50분쯤 신도림역에서 출고되던 열차가 선로 위 차막이 시설과 추돌해 탈선해 홍대입구역∼서울대입구역 외선순환 열차 운행이 중단된 바 있다.

사고 열차의 10칸 중 1칸이 선로를 이탈했고 별도 인명 피해는 없었다.

공사는 운행 중단 구간에 대체 버스 11대를 투입했지만, 지하철 이용객이 버스로 몰리면서 정류장마다 극심한 혼선이 빚어지는 등 시민 불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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