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택스’ 김구택, “T1에 걸맞게 발로란트 팀 위상 높이고 싶어” [오!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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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팀을 최정상으로 끌어올렸다.
경기 후 OSEN과 만난 '스택스' 김구택은 "스스로 정규 시즌에 임할 준비가 아직 안됐다고 생각해서 조금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그래서 운도 따라온 것 같다. 동료들과 함께 승리를 해내면서 1주일이라는 시간을 얻었다. 첫 경기를 잘 돌아보고 다음 경기를 더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고, 다행"이라고 팀 개막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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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고용준 기자] 불과 1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팀을 최정상으로 끌어올렸다. 택티컬 FPS 불모지 시절부터 자신의 이름을 날리던 그는 카운터 스트라이에서 발로란트로 종목을 변경했고, 둥지를 옮기는 풍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꿈을 꾸고 있었다.
지난 2일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우승은 그에게는 새로운 출발선이었을 뿐이었다. 그는 지난 2003년 창단 이후 e스포츠 최고 명문 프로팀인 T1에서 발로란트 팀의 존재감도 각인시키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래서 마스터스 방콕 우승은 여정의 시작일 뿐이었다.
T1은 22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1 오메가조 개막전 제타 디비전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13-7, 12-14, 13-5)로 승리했다
경기 후 OSEN과 만난 ‘스택스’ 김구택은 “스스로 정규 시즌에 임할 준비가 아직 안됐다고 생각해서 조금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그래서 운도 따라온 것 같다. 동료들과 함께 승리를 해내면서 1주일이라는 시간을 얻었다. 첫 경기를 잘 돌아보고 다음 경기를 더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고, 다행”이라고 팀 개막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마스터스 방콕 출전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정규시즌 준비 기간이 충분하지 않았던 상황에서도 그는 무리한 시즌 준비 보다는 휴식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고 팀 상황을 전했다.
“마스터스 방콕 우승 이후 충분히 휴식을 했다. ‘오텀’ 감독님이 리프레시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신다. 그래서 선수단 전체가 충분히 쉰 이후 새로운 마음으로 집중해서 시즌을 준비했다. 팀 개막전도 어느 정도 완성도가 높았던 맵들이 많아서 많은 변화를 주지는 않았지만, 메타 변화나 추가된 맵에 대한 준비를 했다. 추가적인 요소들에 대한 대비가 만족스럽지 않아 ‘아직 준비가 안 됐다’라는 생각을 했을 뿐이다.”
마스터스 방콕 우승이 주는 의미를 묻자 “마스터스 방콕 우승은 프로e스포츠 선수를 하면서 받았던 숙제들 중 하나를 끝낸 기분이었다. 굉장히 편안한 기분이 들었다. 그러나 아직 더 우승하고 싶다. 만족하고 안주하고 싶지 않다. 계속 열심히 하면서 더 많은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면서 “우리의 마스터스 방콕 우승으로 다른 팀들도 우리에 대한 경계를 할 수 있지만, 그보다 상대들이 우리의 아우라를 느끼면서 우리를 만나게 되면 위축되게 하고 싶다”고 특유의 자신감 어린 당찬 발언을 이어갔다.
김구택은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e스포츠 명가인 T1에서 ‘발로란트’ 역시 당당한 한 축으로 자리잡고 싶다는 계획을 전했다.
“T1에 들어오고 처음 들었던 생각이 ‘아 나는 정말 진짜 T1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발로란트 팀의 위상을 올려야 겠다’였다. 다른 팀원들도 합류하는 대로 이 점에 대해 강조하고 같이 해내자고 이야기했다. 마스터스 방콕 우승으로 시작은 한 것 같아 다행이지만, 마스터스 우승 타이틀 하나로 만족할 수 없다. T1은 최고의 e스포츠팀이라는 인식에 맞게 모든 대회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싶다. 앞으로 내 커리어 동안 T1에게 줄 수 있는 우승컵을 다 주고 싶은게 목표다.”

김구택은 “올해 계획에서 내가 생각하는 그림은 토론토는 결승전에 올라 2위를 하고, 파리에서 열리는 챔스에서는 최정점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리는 걸 꿈꾸고 있다. 정규시즌인 스테이지1이 시작됐다. 계속 발전하는 모습으로 팬 분들께서 응원할 맛 나는, 눈을 즐겁게 해드리는 T1이 되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끝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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