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대신 닭? 블게주 계약 놓친 토론토, 대신 이 선수와 다년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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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시즌 개막을 눈앞에 두고 주전 선수와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규모는 5년 5800만 달러(약 850억 원). 이 소식을 최초로 전한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로버트 머레이에 따르면, 팀 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 계약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된다.
커크는 가브리엘 모레노가 트레이드로 팀을 떠나고 대니 잰슨이 FA로 떠나면서 2025시즌 토론토의 안방을 책임져야하는 중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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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시즌 개막을 눈앞에 두고 주전 선수와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아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3일(한국시간) 토론토가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26)와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5년 5800만 달러(약 850억 원). 이 소식을 최초로 전한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로버트 머레이에 따르면, 팀 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
여기에는 계약금 600만 달러가 포함됐고, 지불 유예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다.
멕시코 출신인 커크는 지난 2020년 빅리그에 데뷔, 5시즌 동안 434경기에서 타율 0.264 출루율 0.344 장타율 0.391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올스타와 실버슬러거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은 103경기에서 타율 0.253 출루율 0.319 장타율 0.359 5홈런 54타점 기록했다. 살짝 주춤했지만, MLB.com은 구단 내부에서는 그가 2022년 폼을 되찾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고 전했다.
마크 샤파이로 사장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커크는 엘리트 수준의 정신적 자질을 갖추고 있다. 그는 내가 봐왔던 다른 사람만큼 경기 속도를 늦출 줄 아는 선수다. 내가 봐왔던 위대한 선수들을 떠올리게 만든다. 9회 동점 주자가 3루에 나가 있을 때 수비라면 포수로서 슬라이더를 잡게 하거나 공격이라면 타석에 들어서기를 바라는 선수는 거의 없다. 그는 그렇게 안정적”이라며 커크를 칭찬했다.
커크는 가브리엘 모레노가 트레이드로 팀을 떠나고 대니 잰슨이 FA로 떠나면서 2025시즌 토론토의 안방을 책임져야하는 중책을 맡았다. 이 계약은 그 책임감의 무게와 비례한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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