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산불 진화율 51%…주불 진화 총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경북 의성군 산불의 진화율이 51%로 나타났다.
23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의성 산불 진화율은 51%로 집계됐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25분쯤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동쪽 방면인 의성읍 방향으로 번졌으며, 당국은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해 대응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의성 산불 진화율은 4.8%로, 오전 10시는 2.0%로, 오전 11시는 30%로 각각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경북 의성군 산불의 진화율이 51%로 나타났다.
23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의성 산불 진화율은 51%로 집계됐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25분쯤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동쪽 방면인 의성읍 방향으로 번졌으며, 당국은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해 대응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의성 산불 진화율은 4.8%로, 오전 10시는 2.0%로, 오전 11시는 30%로 각각 집계됐다.
바람이 잦아들고 산림 당국이 대대적인 진화에 나서면서 진화율이 51%까지 올라갔다.
현재 산불영향구역은 4050㏊며, 전체 화선 68㎞ 가운데 34.4㎞에서 진화가 완료됐으며 33.6㎞는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날 의성 산불 현장에는 최대 초속 3m 바람이 불고 있다.
전날 최대 초속 16m까지 바람이 거세게 불었던 상황과 비교하면 산불 진화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여건이 조성됐다.
당국은 현장에 진화 헬기 52대와 진화대 등 인력 3777명, 진화 차량 453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진화헬기와 진화인력 등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주불진화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법 본회의 통과…18년 만 개정
- ‘6만전자’·‘21만닉스’ 회복…춘분에 반도체주 훈풍
- 민주, 최 대행 탄핵 가닥…시기는 저울질
- 검찰, ‘필로폰 수수 혐의’ 오재원 2심도 징역 4개월 구형
- 김진하 양양군수, 민원인 강제추행 혐의에 “합의 성관계” 주장
- 300억원대 시온숲속뷰 입주예정자 “금융기관 진상 규명 요구”
- 춘천출신 경계현 고문 ‘80억원’ 삼성전자 연봉왕
- 강원대, 춘천교대·강원도립대와 2027년까지 통합 추진
- “북한, 비트코인 보유량 전세계 3위” 어떻게 모았나
- 이번엔 20번대 줄번호 로또 1등 36명, 당첨금 각 8억2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