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판결로 직 박탈됐던 논산 연무농협 최용재 전 조합장, 재선거 당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논산시 연무농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대법원 판결로 자격이 박탈됐던 기호 2번 최용재 후보가 다시 조합장에 당선됐다.
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일 진행된 연무농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최 후보는 총 1115표를 획득해 632표를 얻은 박성규 후보를 483표 차로 따돌리고 승리를 거뒀다.
최 후보는 지난번 선거에서 조합장에 당선됐지만, 조합원들이 제기한 소송 끝에 대법원이 임원 자격 결격을 판결하면서 직을 박탈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논산]충남 논산시 연무농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대법원 판결로 자격이 박탈됐던 기호 2번 최용재 후보가 다시 조합장에 당선됐다.
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일 진행된 연무농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최 후보는 총 1115표를 획득해 632표를 얻은 박성규 후보를 483표 차로 따돌리고 승리를 거뒀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조합원 2109명 중 1750명이 참여해 8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 후보는 지난번 선거에서 조합장에 당선됐지만, 조합원들이 제기한 소송 끝에 대법원이 임원 자격 결격을 판결하면서 직을 박탈당했다. 그러나 그는 이에 개의치 않고 다시 출마를 강행해 논란을 일으켰고, 결국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조합장직에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조합장 선출이 아니라 법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최 후보를 다시 신임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었던 만큼 관심이 집중됐다.
향후 최 당선자가 조합 운영의 신뢰를 회복하고 논란을 잠재우며 연무농협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충남 #논산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이재명 2심 "김문기 몰랐다 발언, 허위사실 공표 아니다" - 대전일보
- 이재명 "검찰 더 이상 권력낭비 말길…사필귀정" - 대전일보
- [속보] 경북 의성서 산불 진화하던 헬기 추락…조종사 1명 사망 - 대전일보
- [속보] 법원 "이재명 골프 사진, 조작된 것으로 볼 수 있어…허위사실공표 아냐" - 대전일보
- 김부겸, 한덕수·최상목 탄핵 가능성에 "'탄핵당' 오명 되풀이 할 수 없어" - 대전일보
- "대전서 뭐하나요?"… 늘어난 관광객 빵만 사고 떠난다 - 대전일보
- [속보] 이재명 '선거법 위반' 2심 선고기일 출석…말없이 법원으로 - 대전일보
- 韓대행 "산불 전개 예상 뛰어넘어…최악 상황 가정하고 대응" - 대전일보
- 제주 벚꽃 오늘 개화…대전·서울은 언제? - 대전일보
- 한동훈, 李 2심 무죄에 "대법이 바로잡아야"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