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세계 환경의 날' 미술 공모전 개최…4월 25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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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UNEP)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을 맞아 2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미술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 공모전은 28년 만에 국내(제주도)에서 열리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미래 세대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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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UNEP)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을 맞아 2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미술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 공모전은 28년 만에 국내(제주도)에서 열리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미래 세대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행사는 우리나라와 UNEP가 올해 6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며 국제기구, 환경협력국, 지자체, 기업, 시민단체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하여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다양한 환경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의 주제에 맞도록 '플라스틱 오염 종식 실천과 노력'을 자유롭게 표현하되, 세부 주제로 '깨끗한 환경, 우리의 선택! -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는 우리만의 방법'을 제시했다.
공모전 대상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19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이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2025 세계 환경의 날 누리집에 신청서를 접수한 후, 작품 뒷면에 접수확인증을 붙여서 세계 환경의 날 미술 공모전 운영사무국에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환경부는 제출된 작품의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40점을 선정한 후 세계 환경의 날 행사에 맞춰 6월 4일부터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작 전시와 함께 해당 그림을 그린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영상을 함께 게시한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 실천과 노력의 의미를 부각시키고 미래세대의 적극적인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총상금은 780만원이며, 기념식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 투표로 선정된 1위인 특별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금상 4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만원, 은상 12명에게는 환경부 소속기관장상과 상금 20만원 등이 주어진다.
정은해 환경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세계 환경의 날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라며, “특히, 올해 세계 환경의 날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작은 것이라도 실천을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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