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점 활약 보여준 박지훈, 이전 경기 상승세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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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194cm, F)이 좋은 활약상을 남겼다.
1쿼터 출전한 한국가스공사 선수 중 유일하게 +의 마진을 기록했다(+4). 박지훈의 활약은 2쿼터부터가 본격적이었다.
박지훈의 활약이 나오면서 한국가스공사는 43-38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칠 수 있었다.
박지훈의 쏠쏠한 활약이 이어지면서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를 65-64로 앞선 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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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194cm, F)이 좋은 활약상을 남겼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2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원주 DB에 74-79로 졌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다. 순위는 5위에서 변동이 없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끝까지 치열하게 맞섰다. 3쿼터 한때 8점을 앞서면서 주도권을 잡는 등 승리를 향한 확실한 의지를 보여줬다. 하지만, 뒷심에서 밀렸다. 4쿼터 득점에서 9-15로 밀렸다. 팀의 주포 앤드류 니콜슨(206cm, F)에 의존하는 모습이 나왔고, 다소 단조로운 공격이 이어졌다.
게다가 이전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던 김낙현(183cm, G)이 다시 부진했다.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3점 5개를 시도해 모두 놓쳤고, 턴오버도 3개를 기록했다. 4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결국 한국가스공사는 패배를 피할 수 없었다.
그래도 박지훈은 이전 경기의 상승세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전 소노와의 경기에서 3점 4개를 적중시킨 활약상에 맞먹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박지훈은 이날 경기에서 32분 15초를 뛰면서 10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야투는 4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했고, 3점도 2개를 기록했다.
적재적소에 득점을 만드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자신에게 주어진 찬스에서 주저하지 않으면서 한국가스공사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수비에서도 특유의 압박 수비를 보여주면서 스틸 2개를 더했다. 공수에서 만점 활약을 남겼다.
이날 경기에서 박지훈은 벤치에서 출전했다. 그리고 1쿼터는 큰 활약이 없었다. 그래도 수비에 최선을 다하면서 자신의 몫을 다했다. 1쿼터 출전한 한국가스공사 선수 중 유일하게 +의 마진을 기록했다(+4).
박지훈의 활약은 2쿼터부터가 본격적이었다. 2쿼터 10분을 모두 소화한 박지훈은 2쿼터 중반 스틸에 이은 3점을 적중시키면서 첫 득점을 만들었다. 박지훈의 득점으로 한국가스공사는 33-26으로 앞설 수 있었다.
그리고 쿼터 막판 DB가 맹렬히 추격, 한국가스공사가 근소하게 앞선 상황 다시 박지훈이 빛났다. 박지훈은 코너에서 침착하게 3점을 적중시키면서 41-35를 만드는 득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연이어 샘조세프 벨란겔(178cm, G)의 스틸을 그대로 돌파 득점으로 연결했다. 박지훈의 활약이 나오면서 한국가스공사는 43-38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칠 수 있었다.
이후에도 박지훈은 계속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3쿼터에도 2점 1스틸을 추가했다. 3점에 가까운 먼 거리에서 정확한 미들슛을 적중시켰다. 그리고 강력한 압박 수비로 스틸을 만들었다. 자신의 몫을 다했다. 박지훈의 쏠쏠한 활약이 이어지면서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를 65-64로 앞선 채 마쳤다.
4쿼터에도 마찬가지였다. 박지훈은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궂은일에 힘썼다. 리바운드를 2개 따냈고, 스틸도 하나 더 기록했다. 꾸준히 활약했지만, 한국가스공사는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만점 활약을 보인 박지훈이었지만, 패배에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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