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포신도시, 올해 아파트 3030세대 공급… 인구 5만 명 달성 가능성

김동근 기자 2025. 3. 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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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신도시에서 올해 공동주택(아파트) 3030세대를 공급한다.

민선8기가 1년 3개월 정도 남은 상황에서 김태흠 지사가 약속한 '임기 중 5만 명 달성'을 견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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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2429세대·예산 601세대… 전년 대비 750세대 감소
2월 말 기준 인구 4만 2903명… 40대 이하가 74.4% 차지
충남 내포신도시 아파트단지 전경. 대전일보DB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올해 공동주택(아파트) 3030세대를 공급한다.

민선8기가 1년 3개월 정도 남은 상황에서 김태흠 지사가 약속한 '임기 중 5만 명 달성'을 견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홍성·예산군에 따르면 올해 준공·입주하는 아파트는 △홍성구역(2429세대)-반도유보라(RC2) 955세대(1월 준공, 입주 중), 대방디에트르(RM14) 1474세대(10월 준공 예정) △예산구역(601세대)-대광로제비앙(RH4-2) 601세대(6월 준공 예정)로 나타났다.

4000세대를 육박했던 전년과 비교하면 750세대가 감소한 수치며, 지난해는 △홍성구역(1706세대)-모아메가시티1차(RH5-2) 870세대, 모아메가시티2차(RH5-3) 836세대 △예산구역(2074세대)-이지더원3차(RH4-1) 954세대, 중흥S클래스(RH 3) 1120세대 등 4개 단지 3780세대를 공급했다.

앞으로도 9782세대가 들어설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홍성구역-LH(RH12) 1706세대, 충남리브투게더(RH16) 949세대(이상 공사중), 대방엘리움3차(RL6BL) 304세대(승인완료) △예산구역-LH2차(RM5) 864세대, LH3차(RH15) 1062세대, 동원비스타(RH13) 696세대, 중흥S클래스(RH1) 1426세대, 대방엘리움(RM4) 882세대(이상 승인완료) 등이 공사 중이거나 승인을 완료했다. 예산구역의 경우 대우푸르지오(RH2-2, 755세대, 승인신청)와 제일풍경채(RH2-1, 1138세대, 심의완료) 1893세대가 추가로 공동주택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포신도시 인구는 연말보다 1578명이 늘어 2월 말 기준 '4만 2903명'을 기록했다. 홍성구역 3만 1351명(73.1%)·예산구역 1만 1552명(26.9%)이며, 연령대는 40대 이하가 3만 1901명(74.4%)을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여성 2만 1476명(50.1%)·남성 2만 1427명(49.9%), △40대-8324명(19.4%) △30대-8067명(18.8%) △50대-5903(13.8%) △10세 미만-5528명(12,9%) △10대-5512명(12.8%) △20대-4470(10.4%) △60대-3396명(7.9%) △70대-1196명(2.8%) △80대-422명(1.0%) △90세 이상-85명(0.2%) 등 양군 원도심과 비교해 '젊은 도시'를 유지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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